뉴스   경남 동아리 ‘지혜의 플랫폼’, 평생학습 강좌 시작

경남지역 동아리 지혜의플랫폼이 두 번째 평생학습 강좌를 열었다. 동아리 회장인 이미경 경남총학생회 평생학습국장이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경남지역대학 동아리 ‘지혜의 플랫폼’(회장 이미경)이 지난 3일 오전 10시부터 진선미 아트해빗에서 평생학습 강좌를 열었다.


이미경 회장은 “경남지역 학우분들을 만나게 돼 반갑습니다. 학문과 언어의 세계를 탐험하는 ‘지혜의 플랫폼’ 동아리에 오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만남 통해 새로운 지식을 쌓고, 자신감을 키워가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지혜의 플랫폼은 지난 9월 10일 경남지역 학우들과 함께 평생학습을 탐구할 목적으로 진선미 아트해빗에서 동아리 활동을 시작했다. 농학과에 재학 중인 이미경 회장은 경남총학생회 평생학습국장을 맡고 있다. ㈜숲아카데미 대표이사로 스피치 전문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평생학습 강좌는 ‘스피치로 배우는 리더십’과 ‘한자와 함께하는 인체여행’, ‘질문하는 독서법’ 등의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리더십 함양, 지식과 지혜의 온축을 위한 깊이 읽는 책읽기까지 알차게 구성한 강좌다.


‘스피치로 배우는 리더십’은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영향력 기술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스피치 전문 강사인 이미경 회장이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진 ‘한자와 함께하는 인체여행’은 한자를 통해 인체의 각 부분을 시각적으로 탐험하고 그들의 의미와 기능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2024년도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한 신인애 동문이 강사로 나섰다. 


‘질문하는 독서법’은 독서를 깊이 이해하고 비판적 사고를 촉진해 지식을 더 효과적으로 습득하는 방법을 전달한 시간이었다. 강사는 김숙남 학우(지혜의 플랫폼 부회장)이다.

지혜의 플랫폼 평생학습 강좌에 참여한 주민과 동문, 재핵생들(왼쪽). 강사로 나선 신인애 동문.(오른쪽)

지혜의 플랫폼 회원으로 활동 중인 지정민 학우(문화교양학과 2학년)는 “스피치 강의에 관심이 많아 지혜의 플랫폼 동아리에 참여하게 됐다. 강의 내용이 알차고, 함께하는 학우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즐겁다. 일반 아카데미에서 교육을 받으려면 비용이 부담스러운데, 여기서는 저렴한 비용으로 참여할 수 있어서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역주민으로 참여한 손수나 씨는 “다 같이 공부하는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서 좋았다. 각자의 달란트를 서로 나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다음에도 참여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미경 회장은 “12월에는 백년의 전통을 지닌 ‘워킹갤러리’에서 학우들이 만든 서예와 캘리그래피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기획 중인 스마트폰 활용 강의를 통해 만든 사진전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지혜의 플랫폼은 3개의 주제를 놓고 2, 4주 토요일 월 2회 평생학습 강좌를 진행한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동아리 교실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화서로 13-10 진선미 아트해빗이다. 평생학습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과 동문 그리고 경남지역 학우들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자기 계발과 재능 나눔으로 품격 있는 공감의 마당을 만들어가는 동아리 지혜의 플랫폼이 경남지역 학우들과 어떤 모습으로 성장할지 주목된다.

경남=박영애 학생기자 tellto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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