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역대학 대강당에서 열린 대전충남-충북총학생회 임원 LT와 열린음악회에서 학우들이 발전기금을 내놓기도했다.
대전·충남총학생회(회장 이민숙)와 충북총학생회(회장 박수용)가 지난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전·충남지역대학 대강당 및 야외무대에서 임원과 학우, 동문 및 지역주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임원 LT 및 열린음악회’를 열었다.
대전·충남총학생회와 충북총학생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전·충남총학생회가 주관한 행사로, 두 지역간 화합의 잔치 한마당답게 대전·충남과 충북의 임원 학우들이 총출동해 임원 LT, 홍보영상 콘테스트, 먹거리 장터, 열린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대전·충남지역대학장, 충북지역대학장을 겸직한 장호준 학장은 축사를 통해 “특히 이번 행사는 방송대 학생과 동문은 물론이고 이웃과 시민 모두에게 열려 있는 의미 있는 행사다. 멋진 가을날, 여러분 모두 더 행복한 하루가 되길 기원하며, 방송대 임원 학우들이 더욱 화합하는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행사는 1부 ‘임원 역량 강화’를 주제로 임원 LT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미디어 영상 컨테스트와 역량 강화 리더십 강의로 이어졌고, 이어서 점심 식사와 함께 2부 ‘열린음악회’가 먹거리 장터 및 바자회를 겸해 야외무대에서 펼쳐졌다.
특히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먹거리 장터와 바자회, 수공예품 판매 및 타로 등을 통한 수익금을 보태 이민숙 회장, 박미경 대전·충남 중어중문학과 학생회장, 박진표 학우(대전·충남, 중문) 등 3명이 각각 100만 원을 방송대 50·500억 프로젝트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축하객으로 참석한 김흥진 50·500억 프로젝트 사무총장과 이은주 사무국장은 “귀한 기금을 기부해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처음 선보인 홍보영상 컨테스트에서는 대전·충남 중어중문학과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은상은 한혜진 학우(충북 미디어영상학과), 동상은 대전·충남총학생회가 차지했다.
지역간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 축제가 된 임원 LT와 열린음악회.
이날 두 지역 연합 행사에는 박상현 생활체육지도과 학과장을 비롯해 백만복 전국총학생회장, 김교호(제40대)·서평일(제41대) 전국총학생회장, 이효재 전총 수석부총학생회장과 최우영 서울총학생회장, 김용출 서울총학 실무부총학생회장, 김희순 제주총학생회장, 최임철 사회과학대학 연합회장배명희 교육과학대학 연합회장, 김흥진 50·500억 프로젝트 사무총장, 이은주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충북=이배근 학생기자 ksabu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