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총동문회(회장 김희목)가 12월 14일 춘천시 소양로 일대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벌인 뒤, 저녁에는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현례 전국총동문회장의 축하 화환을 비롯해, 고정재 수석부회장, 박성지 대외협력위원장, 이태일 부위원장, 장미화 간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원총동문회 김희목 22대 회장을 비롯해 권혁무 고문, 유원표 명예고문, 이충원 선임상임부회장, 김창을 자문위원, 박용근, 최종철, 하형곤, 부회장 안성호, 이수연, 박종희, 조재용, 김춘화 등 주요 임원진이 함께했다.
각 지역 회장단도 참석해 더욱 의미가 컸다. 설증보(강릉), 김남인 신임 회장(강릉), 최성찬 신임 회장(동해) 외 임원진, 권영도(원주), 김응수 신임 회장(원주), 장용기(홍천) 외 임원진, 유정수 문화교양학과 강원 회장, 한현모 농학과 춘천 회장, 정덕구 신임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희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4년 우리 강원총동문회가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전국총동문회 제10회 방송대 마라톤 축제, 홍천 무궁화수목원 역사문화 탐방, 권수열 강원지역대학장 예방, 전국총동문회 동문통신원 워크숍 참여, 한국에이즈협회 강원지회 기부금 전달, 전국총동문회 송년회 참석 등으로 동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동문회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지속했다고 밝혔다. 또한 강원-울산 동문회 자매결연 업무협약(MOU) 체결 등 지역 간 협력을 도모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앞으로도 강원총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경청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부에서는 김춘화 상임부회장의 사회로 마니또 행사가 진행됐다. 동문들이 준비한 소중한 선물을 교환하며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24년 한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김희목 회장은 임기 동안 ‘동문 방문’, 역사문화 탐방, 봉사활동 등 모든 활동을 성실히 수행하며 동문들의 신뢰를 얻었다. 동문들은 김 회장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며, 2025년에도 강원총동문회를 이끌어 달라고 요청했다.
2시간 30분간 진행된 송년의 밤 행사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참석자들은 2025년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기약하며 자리를 떠났다.
권현민 강원 동문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