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43대 학생회장 취임식도 … 동문·재학생 함께 손잡다

경남지역 제43대 생활과학부 학생회(회장 박미혜)가 12월 20일 진주 삼성패밀리뷔페에서 제43대 학생회장 취임식 및 동문 선배와 재학생이 함께하는 ‘생활과학인의 밤’을 개최했다.

1부 행사에서는 43대 생활과학부 학생회장 취임식과 임원진 소개가 이어졌다.

박미혜 회장은 인사말에서 “동문 선배님, 재학생 여러분 반갑습니다. 경남지역대학 제43대 생활과학부 학생회장을 맡게 된 박미혜입니다. 선·후배 여러분들의 많은 격려와 조언을 바탕으로 2025년에도 어느 학과보다 더 돋보이는 생활과학부를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2부 행사는 김지숙 동문회장의 환영사, 신인애 전임 학생회장의 축사, 학생회 발전에 기여한 학우들에 대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지역대학장상(공로상)은 신두임 학우(4학년·식품영양학 전공)가 받았다.

김지숙 동문회장은 환영사에서 “연말이라 바쁘실텐데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박미혜 회장이 넘치는 열정과 혁신으로 우리 경남 생활과학부 학생회를 잘 이끌어 가시리라 믿습니다. 다함께 힘을 합쳐 경남 생활과학부 학생회를 더 멋진 곳으로 변화시켜 나가시길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2024년 경남 생활과학부 학생회를 이끌었던 신인애 42대 학생회장은 “저는 지난 학기에 졸업했습니다. 제가 학교를 다닌 시기가 팬데믹이 시작된 시점이었기에 모임을 가지기도 힘들었고 또 선배 동문들을 직접 대면할 계기도 없었습니다. 이렇게 선배 동문님들과 우리 재학생들이 일치단결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방송대를 지켜나가는 사람들이 됐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해 봅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2012년 입학해 식품영양학을 전공해 졸업한 김수연 동문은 “재학생이니까 공부도 열심히 하셔야 하고, 그게 못지않게 학창 시절의 좋은 추억을 많이 쌓는 것도 뜻깊을 것입니다”라고 조언했다.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이자 동문 선배와 재학생의 단합과 친목을 위해 마련된 생활과학인의 밤은 맛있는 식사와 함께 다정한 이야기꽃을 피우면서 깊어 갔다.

경남=박영애 학생기자 tellto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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