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

경남지역대학(학장 노형규)은 지난 2월 22일 오후 3시 지역대학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학위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내·외빈 소개를 시작으로 △개식 및 국민의례 △학사보고 △학위증서 전수 △시상식 △졸업식사 △축사 △환송사 △사은사 △교가 제창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는 법학과에 편입한 이미경 학우가 맡아 진행했다. 먼저 홍상운 행정실장이 학사보고를 통해 올해 경남지역대학에서 총 456명이 졸업한다고 발표했다. 학위증서는 노형규 학장이 전달했으며, 경남총학생회장을 지낸 권경자 졸업생(유아교육과)이 학우들을 대표해 학위중서를 받았다.

경남지역대학 성적 우수상은 총 60명에게 돌아갔다. 학과 최우수상은 문지은 졸업생(교육학과)이, 평생학습상(시니어 우수 학습자)은 전남행 졸업생(농학과)이, 공로상은 최금숙 졸업생(문화교양학과)이 수상했다. 

노형규 학장은 축사를 통해 “졸업생 여러분의 빛나는 졸업과 학위 취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지식의 반감기가 짧아지는 디지털 혁명 시대에 지속적인 배움과 평생 학습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방송대에서 쌓은 지식과 지혜를 바탕으로 사회에 필요한 구성원이 되어주길 바란다”라며 졸업생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김철수 경남총동문회장도 축사에서 “방송대는 인생을 바꿀 수 있는 대학 방송대를 졸업하는 후배 여러분에게 축하드린다”라고 운을 뗀 뒤 “경남총동문회는 장학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평생교육사업단을 통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졸업 후에도 동문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환송사에서 박주봉 제43대 경남총학생회장은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졸업생들의 지속적인 학문적 도전을 응원했다. 또한 “선배님들의 발자취를 후배들이 기억하며 따라갈 것”이라며 졸업생들의 수고와 헌신에 박수를 보냈다.

마지막으로 사은사에 나선 권경자 졸업생은 “방송대에서의 배움은 단순한 학문적 성취를 넘어 삶의 활력과 새로운 꿈을 향한 도전이었다. 배움의 길을 이끌어주신 교수님들과 옆에서 응원해준 가족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배움의 길을 멈추지 않고 후배들과도 계속 나눠가겠다”라며 끊임없는 성장을 다짐했다.

이날 학위전수식에서는 졸업생들과 가족, 교수진, 동문들이 함께하며 졸업생들의 노력이 맺은 결실을 서로 축하하는 모습이 훈훈하게 이어졌다.

경남=박영애 학생기자 tellto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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