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농학과 동문회(회장 심점석)가 지난 15일 대구 피에스타에서 농학과 동문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선하 대구·경북총동문회장과 임원진, 농학과 전국동문회장과 임원진, 박동희 제43대 농학과 학생회장 등이 참석했다.
심점석 농학과 동문회장은 이임사에서 “그간 동문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결코 이 자리까지 오지 못했을 것이다. 무엇보다 각자의 생활이 바쁜 가운데 동문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동문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최근 기후위기 등 대내외 여건이 급변하면서 농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우리 동문회도 이러한 사회의 변화에 발맞추어 더욱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지는 취임사에서 박만희 제24대 농학과 동문회장은 “방송대 학업을 마친 후에도 이렇게 끈끈하게 동문회가 지속되고 있는 경우는 많지 않다. 심점석 동문회장님을 비롯해 그간 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특히, 대구·경북지역 농학과 동문회의 각종 행사에 늘 참석해 주신 선배님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대구·경북지역 농학과 동문회가 꾸준히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취임식에 이어서 신임 동문회장과 함께 24대 동문회를 이끌어갈 임원진 소개가 이어졌다. 24대 임원진은 △ 회장 박만희 △ 수석부회장 박영일 △ 부회장 장화출 △ 총무국장 전성하 △ 조직국장 조원국 △ 기획국장 김원실 △ 대외협력국장 석인영으로, 2025년을 이끌 계획이다.
공식 일정을 모두 마친 동문들은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농학과 동문회 네트워크 활성화에 관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대구=학생기자 김도근 dkoffice@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