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임시정부수립일 기념해 광복기념관 참배도

제43대 강원총학생회(회장 박찬웅)가 지난 12일 지역대학 204호 강의실에서 임원 LT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박찬웅 회장의 공약이자 기조 전략의 일환으로 학기 시작에 맞춰 학생회 임원들의 역할 인식과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한 자리다.


이날 LT는 △학생회 회계 운영 교육(정은영 행정실 직원)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 △리더쉽 특강(경현정 행정실장) 등 학생회 임원의 실무 능력 제고와 인식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권수열 학장은 “총학생회의 임원 LT를 신속하게 실시하는 것을 보니, 43대 학생회의 부지런함과 성실함을 새삼 확인하게 된다. 가정과 직장, 사업 등과 병행하며 학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타 학우들을 위해 학생회 임원으로 봉사하는 여러분에게 무한한 감사를 보낸다”라고 격려했다.


특강이 마무리될 무렵 ‘학생회 활동의 복병과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질문을 받은 박찬웅 회장은 “학우들의 호응이 적을 때, 우리 임원들은 처음 임원직을 맡았을 때의 순수한 마음을 복기하면서 초지일관의 자세로 학우들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라면 기쁜 마음으로 주어진 책임을 다하면서 즐기자”라고 말했다.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한 임원들은 강원도 광복기념관으로 이동해 참배했다. 전날인 4월 11일이 ‘임시정부 수립일’이었기에 잡은 일정이었다. 강원총학생회 임원들은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영령 앞에서 묵념을 올렸다. 이후 역사해설을 경청한 뒤 주변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섰다. 

 

정도와 원칙을 지향하는 강원총학생회와 의식있는 행동을 실천하는 임원들의 약진이 기대된다.

춘천=신나리 학생기자 nari3000@kno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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