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하동군과 산청군에 각각 200만 원씩 성금

경남지역 학우들이 경남 서부지역 대형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돕는 데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경남총학생회(회장 박주봉)와 21개 학과, 8개 시·군 학생회 및 동아리연합회는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10일까지 12일간 모금 활동을 펼쳐 모은 400만 원을 지난 4월 25일 하동군과 산청군을 방문해 각각 200만 원씩 전달했다. 성금 전달에는 박주봉 회장과 김경철 학생회 감사위원이 참여했다.


경남 학우들의 성금을 전달받은 이승화 산청군수와 이삼희 하동부군수는 피해 주민들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들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준 방송대 학생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박주봉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학우들이 한마음으로 모금에 참여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아픔과 함께하는 대학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온정을 보탠 학우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경남=박영애 학생기자 tellto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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