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지역 농학과 학생회(회장 이세훈)가 지난 4월 26일 오후 2시, 진전 농협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제26회 농학과 학술심포지엄 경남지역 발대식’을 열고 전국 학술 심포지엄 참가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최성식 농학과 학생회 수석부회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이세훈 회장의 선포식을 시작으로 심포지엄 준비 과정과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박해운 동문회장은 축사에서 "발대식에 제가 참석하면 항상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 올해도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 동문회장은 "재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즐겁게 보내야 졸업 후에도 동문회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다"라며 후배들의 성장을 응원했다.
식전 행사로 마련된 다과회에서는 동문과 학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따뜻하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담소를 나눴다. 참가자들은 웃음꽃을 피우며 서로의 근황을 전하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순간을 기록했다. 다과와 함께한 친목 시간은 참석자들 간의 유대를 더욱 끈끈하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황용칠, 김용승, 이세훈 학우가 공로상을 받았고, 최성식, 변태승, 이미경 학우가 위촉장을 받았다.
또한, 심포지엄 준비를 위한 연구 배경, 목표, 기대 효과를 주제로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져 행사에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경남지역 농학과 학우들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결속을 다지면서, 농학과 전국 학술 심포지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경남=박영애 학생기자 tellto2002@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