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총학생회(회장 황윤철)가 4월 26일 오전 10시, 군포시 당정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제43대 경기지역대학 총학생회 임원 LT 및 학교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지역 학우들과 총학생회 임원들이 함께하는 자리로, 1부 식전 행사와 2부 본 행사,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학교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황윤철 회장은 “오늘 이 뜻 깊은 행사에 참석하신 학우 여러분, 저는 여기 계신 학우님들과 함께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고 사랑이 넘치는 경기총학생회를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오늘 이 행사가 경기지역대학의 모든 학과 학우들이 서로 소통하고 우정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1부 식전 행사는 지난해 학장배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김평호 학우의 축하공연, 박종진 배우의 색소폰 연주, 가수 나니엘의 무대로 이어지면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박영민 경기지역대학장은 “방송대에서 새롭게 공부하는 일은 지금 당장은 고될 수 있지만, 분명히 더 많이 공부하고 더 많은 사람을 만나고 그래서 더 깊이 우리 방송대와 우리 공동체에 대해서 사유하는 일로 이어지리라 믿는다”라고 격려했다.
2부 본 행사 시작 전 학우들은 점심 식사를 하며 웃음꽃을 피우고 담소를 나눠가면서 서로 기대와 격려를 주고 받았다. 식사를 마친 후 학우들은 준비한 학교 홍보물을 나눠주며 적극적으로 학교 홍보에 나섰다. 학우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밝은 표정이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2부 본 행사에서는 레크리에이션과 게임이 이어졌다. 다양한 넌센스 퀴즈가 진행되자 행사 분위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학우들의 기발한 오답은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고, 정답을 맞추면 환호가 쏟아졌다. 게임이 진행되자 분위기는 더욱 고조됐다. 학우들의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았으며, 서로 응원하는 모습 속에서 하나가 되고 있었다. 이런 분위기는 행사가 끝날 때까지 계속됐다.
이수정 학우(유아교육)는 “총학생회 임원분들과 함께 하며 즐거웠고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이훈규 학우(사회복지)도 “제가 공부하고 있는 사회복지학과 학우들 뿐만 아니라 다른 학과 학우분들과 친해질 수 있어 매우 좋았다”라고 말했다.
‘제43대 경기지역대학 총학생회 임원 LT 및 학교 홍보 행사’는 200여 명의 학우들이 참석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함께하는 시간의 의미와 공동체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수원=김소현 학생기자 sohyun233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