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궂은 날씨에도 150여 명 참가해 하나 됐다

경기지역 성남시학습관 학생회(회장 조일훈)가 지난 4월 19일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아론제나 웨딩홀에서 임원연합 LT를 가졌다.

궂은 날씨에도 150여 명의 학우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박영민 경기지역대학장을 비롯해 제43대 전국총학생회 김용출 회장·최우영 교무부총학생회장·강희원 정책국장과, 황윤철 경기총학생회장, 이은지 경기 수석부총학생회장, 장웅상 인문과학대학연합회장, 김흥진 50·500억 프로젝트 사무총장·이재덕 사무국장, 김광태 성남시학습관 총동문회장과 임원진,  역대 성남시학습관 회장들의 모임인 ‘메아리’의 신동훈·이성아 회장도 참석했다. 이외에도 성남시학습관 학생회 집행국과 학과 임원들이 참석해서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성대한 LT가 펼쳐졌다.

1부 공식행사에서는 조일훈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박영민 학장이 “경기지역대학의 발전과 융합을 위해 지역 7개 학습관이 함께 가야 한다. 오늘 성남시학습관 학생회 임원 LT가 그런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사를 전했다.

김용출 전국총학생회장의 학우와 함께 미래를 향해 나가자는 내용의 축사를 비롯해 김흥진 사무총장, 김광태 동문회장, 신동훈 메아리회장단 대표의 축사도 이어졌다.

내빈들의 축사에 이어 성남시학습관 학생회 집행부 소개가 있었다. 2025학년도를 이끌어갈 제50대 성남시학습관 학생회는 회장 조일훈(생활과학부 3), 고문 강희원(중문 2), 수석부회장 정귀남(문화교양 4), 내무부회장 오현애(중문4), 외무부회장 장윤필(생활체육 2), 교무부회장 한 대성(문화교양 1), 사무국장 최유미(경영 2), 행정국장 박기원(경영 2), 미디어국장 이상택(미디어영상 3), 홍보부장 김지연(생활체육 4), 정무국장 임정수(생활과학부 3), 교육국장 박지홍(컴퓨터과학 2) 등으로 구성됐다.

만찬에 이어 펼쳐진 2부 행사에서는 각 학과 회장들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행사에 참석한 학우들에게 인사를 하면서 학과소개를 짧게 전했다.

곧바로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학과별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장기자랑 한마당은 참가자 모두가 한껏 끼를 발산하면서 모두가 함께 즐기는 시간이었다.

장기자랑 1위는 특색있는 복장을 갖추고 현란한 춤사위를 펼치며 「진짜배기」를 공연한 문화교앙학과의 ‘진짜배기’가 차지했고, 2위는 특유의 댄스와 함께 「찐이야」를 열창한 생활과학부의 걸그룹 ‘뉴걸스’가, 3위는 영화 국가대표의 OST 「버터플라이」를 부른 생활체육지도과의 ‘국가대표’가 각각 차지하면서 상금을 받았다.
장기자랑 시상식을 마치고 모두가 함께하는 룰렛게임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푸짐한 경품을 나눠주는 흥겨운 추첨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총학생회가 새롭게 제작한 방송대 굿즈인 브로치와 배지가 참가자 모두에게 기념품으로 돌아갔다. 학교 브로치와 배지를 통해 애교심을 높이자는 취지였다.

매년 학기별로 열리는 성남시학습관 학생회의 임원연합 LT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우들의 친목을 다지며 소통과 화합을 모색하고 있다.

최익현 선임기자 bukhak@kno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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