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총동문회(회장 이병호)가 지난 6월 28일 인천광역시 장수동 만의골 초원에서 정기 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재필 실무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정기 상임이사회는 △개회 △국민의례 △외빈 소개 △보고사항 △총동문회장 축사 및 인사 △내·외빈 축사 및 격려사 △토의 안건(제23대 총동문회장 추천위원회 구성의 건)·기타 안건 △단체사진 촬영 △오찬 식사 △ 폐회식 순으로 이어졌다.
장학위원회를 설치해 후배 재학생들에게 활발하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인천총동문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장학위원회 개최(10개 학과 장학생 선발), 월미체전 참여(장학금 수여), 제11회 I LOVE 방송대 마라톤 축제 참여, 홀인원 골프 위원장배 골프대회 개최, 댄스동호회 창단 및 활동 개시,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등의 주요 활동을 보고했다.
이병호 회장은 “지난 1년 6개월 동안, 저는 동문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 속에서 맡은 바 직무를 충실히 수행해 왔으며, 그 과정에서 동문회의 단합과 성장에 기여할 수 있었던 것을 크나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남은 6개월의 임기 동안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차기 총동문회장께서 조직을 원활히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인수인계의 준비를 철저히해, 인천총동문회의 조직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병호 회장은 인천총동문회의 안정적인 운영과 시대 변화를 위해 오는 10월 ‘전체 동문과 재학생을 포함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차기 23대 인천총동문회가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동문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비전을 수립할 수 있도록 토대를 닦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또 각 학과 동문회장의 협력을 바탕으로 ‘역대 학과 동문회장을 연결하는 단체 채팅방’을 구성해 그간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고, 네트크를 재정비함으로써 보다 내실 있고 활력 있는 동문회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준비하겠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이어 이광호 고문이 “22대 인천총동문회의 의미 있는 활동에 박수를 보낸다. 인천 동문들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덕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이사회를 계기로 인천총동문회가 방송대와 인천지역사회에 더욱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더 멋진 동문회로 거듭나리라고 확신한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5개 학과를 마치고 현재 법학과에 재학하고 있는 이병용 대외협력위원장은 “인천의 후배 재학생들이 연간 100여개씩 기관장들의 표창장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재학생들이 90세까지 공부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책임지겠다”라고 호언장담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사회와 만찬을 마치고 이어진 화합한마당에서는 이재필 실무부회장의 사회로 보물찾기, 추첨하기로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이와 함께 김대임 댄스동호회위원장이 진행한 레크리에이션으로 다시한번 장내가 뜨거워졌다.
이날 정기 상임이사회에는 이병호 회장, 김종부·이광호·김영은 고문, 조진성 감사, 서영숙 자문위원장, 정순용 홀인원골프위원장, 이병용 대외협력위원장, 최재현 사회봉사위원장, 정현숙 자문위원 총무, 고명숙 부회장, 이재필 실무부회장, 정순섭 홍보국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최근천 동문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