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지역 문화교양학과 동문회(회장 서환호)가 지난 7월 12일 성안동 왕콩에서 동문들과 총동문회 그리고 산하 동호회장 등을 초청해 출범식을 개최했다.
김단 문화교양학과 동문회 수석부회장이 1부 사회를 맡아 진행된 출범식은 △국민의례 △개회선언 △내빈 소개 △환영사 △축사 △동문기 전달 △격려금 전달 △ 단체 사진 촬영 △폐회 선언으로 이어졌다.
이번 출범식에는 서환호 제7대 회장·김단 수석부회장·이정례 부회장·서귀순 실무부회장, 이용수 제6대 회장(고문)·여운성 자문위원과 동문 구미진·박명자·엄희순·임경희·조은자·양금자·민두홍, 황정환 울산총동문회·권순우 실무부회장·장중근 사무국장·정진헌 조직1국장·강민채 조직2국장·안정현 사업2국장, 정혜정 생활과학부 동문회장·김종우 수석부회장, 장영숙 함월산악회장· 곽민경 사무국장, 홍덕흠 제43대 중어중문학과 학생회장 등이 참석했다.
서환호 회장은 환영사에서 “변화와 성장의 시간 속에서도 늘 한결 같은 학문에 대한 열정과 성실함으로 우리 학과의 이름을 빛내주신 동문 여러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그 따뜻한 인연을 하나의 공동체로 모아 ‘문화교양학과 동문회’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시작을 열고자 한다”라며 참석한 동문들과 내빈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그는 또 “동문회는 단지 졸업 이후의 만남이 아니라 서로의 길을 응원하고 지혜를 나누며 삶의 교양과 품격을 더하는 의미 있는 연대가 될 것이다. 7대 동문회가 늦게 발족이 된 것이 아쉽지만, 시작이 반이다. 안 하는 것보다는 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총동문회와 연대하고 협동해 최선을 다해 동문회를 이끌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울산 문화교양학과 동문회장을 지낸 이용수 회장은 “코로나 시기 이후 오랫동안 침체됐던 울산지역 문화교양학과 동문회가 오늘 새로운 활력을 찾아 힘찬 출발을 하게 됐다. 2019년 7월 전국총동문회 어울마당을 개최했던 울산의 명성을 다시 찾고 울산을 넘어 전국에서 최고의 동문회가 되기를 응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더불어 “신임 회장님의 뛰어난 리더십과 열정이 우리 동문회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끌어 낼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이임 인사겸 축사를 전했다.
황정환 회장은 “오늘 이 행사가 있기까지 세밀하게 준비하신 임원진과 회장님의 노고를 옆에서 지켜봐서 잘 안다. 회장님 이하 임원들께서 구심점이 되어 앞으로 나아가다 보면 나날이 발전하게 될 것이다. 우리 총동문회 또한 동문회 발전을 이끌어내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권순우 총동문회 실무부회장, 장영숙 함월산악회장, 정혜정 생활과학부 동문회장 등도 동문회 발전을 기원하는 축사를 전했다.
강지영 동문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