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8월 23일 연평도 2차 봉사 예정

인천총동문회(회장 이병호)가 지난 불볕더위가 한창인 지난 7월 15일 옹진군 연평도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방송대 동문인 ‘시민서포터즈’ 신영희 시의원, 김용구 인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과 이병호 회장을 비롯해 정현숙·최수광 인천총동문회 자문위원, 김금연 행사국장 등 3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폭염 속에서도 어민들과 협력해 연평도 해안가에 방치된 폐어망, 부표 등 각종 해양 폐기물을 집중 수거하면서 비지땀을 흘렸다. 이날 동문들은 1.5톤 트럭 2대 분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7월 15일 오전 8시 인천 연안부두를 출발한 동문들은 2시간 30분 만에 소연평도를 지나 대연평도에 도착했다. 해양교육을 받은 뒤 버스를 타고 현장에 진입했다. 단춘하 연병바다살리기 명어조합법인 대표, 김기호 연평도 선임이사가 안내와 홍보를 맡았다. 

현장을 찾은 신영희 인천시의원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섬 지역 환경보존과 시민 참여 기반의 지속가능한 활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용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인천 방송대 동문들이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선 대표적인 사례다. 저희도 주민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실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병호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려가며 함께 봉사에 나선 동문들께 감사드린다. 현장이 생각보다 해양쓰레기가 많아 걱정스럽다. 8월 23일 2차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인천동문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총동문회는 사회적경제 홍보를 비롯해 재능기부와 자원봉사 등 시민 주도의 사회적 가치 확산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최근천 동문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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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vi***
    인천 지역대학 총동문회에서 참으로 아름다운 봉사활동을 다녀 오셨습니다. 저도 다음 기회에는 다녀 오는 것을 희망합니다.
    2025-07-28 13: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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