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호프데이 앞서 임원 LT도 개최

부산총학생회(회장 홍경표)가 지난 7월 19일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부산 화명동 아틀라스에서 호프데이를 개최했다. 폭우 속에서도 열린 이날 호프데이에는 재학생과 동문 300여 명이 참석해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

홍경표 회장은 “전국적으로 폭우가 내린 때라 참가인원이 부족하면 어찌하나 고민했는데, 자리가 모자랄 정도로 많이 참석해 주셔서 마음이 뿌듯하다”라며 궂은 날씨에 일일 호프 행사에 참석한 학우들과 동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오랜만에 만난 학우들 간의 대화였지만, 이와 함께 경품 추첨도 눈길을 끌었다. 정해진 시간 없이 진행한 경품 추첨은 인산인해를 이루던 홀을 순식간에 조용하게 만드는 마법을 보여줬다. 경품을 받은 재학생과 동문들은 만면에 웃음이 가득했다.

학과와 동아리연합회 등 다양한 단위에서 참석한 학우들은 서로 인사도 나누고, 안부를 묻고 1학기 성적까지 함께 공유하는 모습이었다.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라는 기조로 활동하고 있는  홍경표 회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이렇게 모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 학생회가 학우들의 모든 요구사항을 충족할 순 없겠지만, 2학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호프데이에 앞서 부산총학생회는 7월 12일부터 이틀간 거제 고모텍연수원에서 임원 LT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임원 LT에는 총학생회 집행부와 운영위원(각 학과 회장으로 구성) 등 3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7월 19일 호프데이 준비를 점검하고, 2학기 학생회 주요 활동 계획을 확인, 공유하면서 ‘43대 부산총학생회’의 2학기 약진을 다짐했다.

부산=김혜린 학생기자 rapindru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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