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동문, 재학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돼

지난 7월 26일 오후 3시, 울산지역대학(학장 윤여각)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제49대 울산지역대학 학장배가요제’가 동문과 재학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여각 학장을 비롯해 김원덕 전국총동문회 상임부회장, 황정환 울산총동문회장, 오용필 울산총학생회장과 집행부 임원, 재학생과 동문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오용필 울산총학생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10개 학과에서 출연한 학우들이 자신들의 끼와 노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윤여각 학장은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음주가무에 능하기에 오늘 출연하는 모든 학우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해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한다”라고 격려했다.

김원덕 상임부회장은 “2024년 총장배가요제에서 울산지역대학이 대상을 받은 만큼 올해도 총장배가요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좋겠다”라고 덕담을 전했다. 황정환 울산총동문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렇게 많은 동문, 재학생들이 참석해 대단한 행사가 돼 기쁘다. 재학생 행사뿐만 아니라 동문회 행사에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다.

본격적인 학장배가요제는 최영미 전임 울산총학생회장이 속한 장구팀의 공연으로 시작했다. 장구팀의 축하 공연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달궜다. 참가자들은 축하 공연의 열기를 이어가면서 각자의 방식대로 자신들의 능력을 최대치로 발휘했다.

10개 학과 참가자들의 경연을 마치고 심사위원들이 심사하는 동안 2024년도 총장배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민춘옥 학우(도시콘텐츠·관광학과)가 축하 공연에 나섰다. 민 학우는 앙코르 요청을 받아 무대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부초같은 인생」을 부른 이서진 학우(생활체육)가, 우수상은 전보람 학우(유아교육), 장려상은 허지훈 학우(컴퓨터), 인기상은 여이도 학우(청소년)가 각각 차지했다.

오용필 회장은 “지금까지 울산지역대학 학장배가요제를 이어오면서 오늘만큼 흥겨운 축제의 장은 없었던 것 같다. 오늘 행사에 참석해 주신 학우들과 가족들에게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가요제를 계기로 더욱 화합하고 거듭나자”라고 말하면서 폐회를 선언했다.

천정희 학생기자/장중근 동문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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