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학생회(회장 이재민)가 지난 8월 30일,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포항시 북구 해안로의 한 식당에서 ‘소외된 이웃돕기 일일 소맥데이’(이하 소맥데이)를 가졌다.
포항시학생회는 ‘소맥데이’를 위해 학과와 개인을 대상으로 사전에 티켓 판매를 진행했다. 당일 행사에는 강주호 포항시학습관장, 오낙율 포항시 총동문회장, 김정재 국회의원을 비롯해 포항 학우 및 동문, 방송대를 응원하는 지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주호 관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소맥데이를 준비하며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이재민 포항시학생회장과 오낙율 총동문회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포항시 학생회와 총동문회가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걸어가며, 지역사회에 더 큰 사랑과 나눔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소맥데이에는 ‘미니 가요제’, 포항한우리 봉사단과의 업무협약 체결도 곁들여져 시종일관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가요제 수상자들에게는 2학기 장학증서가 돌아갔다.
이재민 회장은 “오늘 이렇게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소맥데이 행사에 함께해 마음과 정성으로 후원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따뜻한 도움을 넘어 우리 지역사회에 큰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는 소중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포항시 학생회는 함께하는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소맥데이는 포항시학습관을 중심으로 지역 학우들이 화합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한 행사다. 학우들이 학습관에서 코로나19 전처럼 출석수업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는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최익현 선임기자 bukhak@knou.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