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11일, 서울지역대학 9층 대강당에서 진행
누구나 참석 가능
우수 발제자와 토론자에겐 시상도
대학교재 불법복제 예방을 위한 특강과 토론회가 오는 11일 오후 6시부터 서울지역대학 9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국대학출판협회(이사장 신선호)와 방송대출판문화원(원장 박지호)이 주관한다.
한국대학출판협회는 지난 3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2025년 대학교내 불법복제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해왔다.
대학생들이 불법복제 근절 대책을 연구해 발표하고 토론할 기회를 마련해 저작권에 대한 관심과 윤리의식을 제고할 목적으로 기획된 이번 특강 및 토론회 1부에서는 저작권 전문가인 김기태 세명대 교수가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표절과 저작권 침해」를 발표한다.
2부에서는 방송대 학우들이 참여한 3개 팀이 발제 및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1팀은 조성원 학우(미디어)가 발제자로, 박재현 학우(미디어)가 토론자로, 2팀은 오창환 학우(일본)가 발제자로, 이현범 학우(생활체육)가 토론자로, 3팀은 이은주 학우(사회복지)가 발제자로, 최우영 학우(생활과학)가 토론자로 각각 나선다.
개별 발표와 토론 이후 자유 토론도 예정돼 있다. 특히 이날 우수 발제와 토론에 대해서는 심사를 통해 시상할 계획이다. 심사 기준은 △시의성 △참신성 △완성도다. 수상작은 9월 말 출판문화원 홈페이지 및 〈KNOU위클리〉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과 토론회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최익현 선임기자 bukhak@knou.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