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세기가 21세기에게 ⑮ 고고학]

현대고고학은 기초학문으로부터 응용학문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학문적 업적을 활용해 ‘인류가 남겨놓은 유산을 설명하고 해석하며 그 문화적 지평을 어떻게 넓혀갈 것인가?’ 라는 질문 앞에 서 있다. 이와 같은 통합학문으로서의 고고학은 인간학의 새로운 길을 어떻게 열어갈 것인가 라는 질문과 탐색, 그리고 어떻게 과거의 물질문화를 현재의 대중과 접목해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국민적 자긍심을 갖게 할 것인가 라는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한 선결 과제는 대중과 소통하는 문화유산 플랫폼을 만들고 이를 공유하는 공유고고학(Sharing Archaeology)적 접근이 필요하다.통합학문으로서의 고고학의 성장고고학은 물질문화, 특히 매장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연구하고, 보전 및 복원해 이 유산을 다음 세대에 남겨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고고학의 연구대상은 인류가 자연자원을 다루면서 남겨놓은 모든 물질문화유산이다. 좀 더 그 대상들을 나열한다면 자연소재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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