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푸르메소셜팜 방문,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 등 봉사

방송대 직원 10명이 지난 10월 16일, ‘KNOU 함께 DREAM’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푸르메소셜팜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오늘도 함께 모두의 행복을 수확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방송대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의 책무를 다하고,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는 서광철 대외협력홍보과장을 비롯한 직원 10명(대외협력공헌팀 김자영 팀장·김수향·이상미·이윤지, 방송대사랑나눔회 회원 류수용·조명희·채수연·최상경, 디지털미디어센터 김형열)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푸르메재단이 연계 운영하는 장애인 소셜팜에서 방울토마토 수확 등 장애인 고용시설 봉사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서광철 대외협력홍보과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의 책무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자영 사회공헌팀장은 “행사를 준비하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따뜻한 현장을 만들 수 있었다.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함께 웃으며 저희가 오히려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라며 의미를 되새겼다.


봉사에 참여한 사랑나눔회 채수연 회원은 “학교와 함께한 이번 봉사활동은 서로에 대한 이해와 연대를 더욱 깊게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푸르메재단 관계자는 “장애인에게 가장 좋은 복지는 좋은 일자리 제공이며, 저희 소셜팜의 장애 청년 농부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정당한 대가를 받고 일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인정받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가질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푸르메소셜팜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사회 통합 실현을 목표로 2022년 9월 설립된 이래, 장애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을 통한 자립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복지 모델로 자리잡았다. 특히 첨단 스마트농업 기술과 복합 문화공간을 결합해 발달장애 청년의 일자리 경험과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방송대는 앞으로도 ‘KNOU와 함께 DREAM’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 및 소외계층과의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최익현 선임기자 bukhak@kno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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