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광주전남 동문회, 방송대 홍보관 운영

농학과 전국총동문회(회장 문영현)와 농학과 전국학생연합회(회장 박동휘), 행사를 총괄 주관한 광주·전남 농학과 동문회(회장 이종현)가 ‘2025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해 성공적인 공동 활동을 마무리했다.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을 슬로건으로 지난 10월 23일부터 7일간 전남 나주 전남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 참여는 농학과 동문과 재학생이 협력해 산업과 교육의 선순환 모델을 구축한 의미 있는 장이었다.

특히 광주·전남 농학과 동문회는 박람회장에 방송대 홍보관을 설치해 운영하면서 학교 홍보에도 앞장섰다. 홍보관은 동문들은 자원봉사로 운영됐다. 또한 동문 기업인 ‘제론팜’ 등을 중심으로 특별 판매·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동문들이 땀 흘려 일군 우수 농산물을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직접 선보였다.

농학과 전국학생연합회 소속 재학생들은 박람회 기간 동안 현장 실무 경험을 쌓는 동시에 미래 신입생 모집 활동에도 주력했다. 재학생들은 동문들의 판매를 지원하면서 농산물 유통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또한, 박람회의 첨단 기술 전시를 참관하며 AI 스마트팜 등 미래 농업 기술 트렌드를 익힐 수 있었다. 별도 홍보 활동을 통해 학과의 비전을 적극적으로 알려 잠재적인 신·편입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낸 것도 눈길을 끈다.
이번 연합 활동을 총괄 주관한 이종현 광주·전남 농학과 동문회장은 “전국 단위의 동문, 재학생, 지역 동문회 간의 협력을 통해 세대와 지역을 잇는 농학과 공동체의 저력과 강력한 시너지를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타 학과 등 방송대 전체 동문들의 호응을 받았다. 앞으로도 농학과가 농업 혁신을 선도하는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2년마다 국제농업박람회가 열리는데, 기회가 되면 이번 경험을 더 발전시켜 방송대를 적극 홍보하고, 농학과 동문들의 농산물을 더 많이 판매하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국제농업박람회에 참여한 방송대 농학인들을 위해 문영현 전국농학과 동문회장, 권혁재 서울 농학과 동문회장, 심재덕 광주·전남 명예회장은 직접 방문해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박람회에 참여해 자원봉사에 나선 이들은 김영일 광주·전남 농학과 동문회 수석부회장, 곽옥련·김상곤·김은경·유연화·임동근 부회장, 황인섭 사무처장, 임미정 산악부과위원장, 김미정·김진영·송정범·조창제·한대승 동문 등이다.

임창덕 동문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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