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집수리 및 ‘KNOU 플로깅 올레’ … 지역사회와 상생 실천

제주지역대학(학장 이원주)과 대외협력공헌팀(팀장 김자영)이 지난 11월 5일부터 이틀 간 국립대학육성사업으로 추진 중인 ‘KNOU 함께 DREAM 사회공헌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거취약가구 집수리 지원’과 ‘KNOU 함께 플로깅 올레’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회공헌 프로그램에는 대학본부에서는 서광철 대외협력홍보과장, 김자영 사회공헌팀장, 이상미 주무관이, 제주지역대학에서는 이원주 학장, 임광민 행정실장, 김준홍·장원혁·홍창기·이주희 교직원, 임용주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17개 학과 학회장과 임원들과 김희순 직전 제주총학생회장이 참여했다.


서광철 대외협력홍보과장은 “우리 대학은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교직원·지역 주민이 함께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신뢰를 쌓는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진행된 집수리 봉사에는 고권우 남원읍장, 오용철 복지팀장 등 지역 관계자 4명이 함께 참여해 지역과 대학이 협력하는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됐다. 봉사자들은 집 주변 정화 활동과 함께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원주 학장은 “이웃의 거주환경을 정비하고 지역을 깨끗하게 만드는 데 보탬이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느꼈다. 제주지역대학과 지역 주민이 함께 지속적으로 환경 개선에 힘쓰며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봉사자들은 ‘KNOU 플로깅 올레’ 활동을 통해 해양 쓰레기 및 마을 쓰레기 수거에도 앞장서면서 ‘청정 제주’ 실현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가 진행된 유수암상동의 진의준 동장은 “해안과 마을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 마음을 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봉사활동이 방송대의 이미지를 더욱 긍정적으로 만드는 계기가 됐으리라고 본다. 유수암상동 마을을 위해 봉사해주신 이원주 학장님과 서광철 과장님, 교직원 및 학생회 임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임용주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우들은 “작은 손길이지만 해안가와 마을 길이 깨끗해진 모습을 보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꼈다. 이런 지역사회 봉사와 플로깅 활동이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이어져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입을 모았다.

제주=진의준 학생기자 chinej@kno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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