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26년 신설 ‘미디어교육사’ 과정 소개

미디어영상학과의 ‘미디어교육 마이크로전공’ 소개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

 

미디어영상학과(학과장 이성민)가 지난 16일 오후 4시, 서울지역대학(뚝섬) 805호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이하 언론재단)과 공동으로 ‘미래를 위한 미디어교육’ 특강을 개최했다.


지난 10월 14일 체결된 양 기관의 업무협약(MOU)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특강은 미디어영상학과의 ‘미디어교육 마이크로전공’을 소개하고, 2026년 1월 신설 예정인 ‘미디어교육사 취득 준비 과정’ 교과목을 홍보하며,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2개 세션으로 진행됐는데, 첫 번째 세션은 「미디어교육사 준비과정 소개」를 주제로 전승 미디어영상학과 강사가 발표를 맡았다. 전승 강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디지털 소양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언론재단이 주관하는 ‘미디어교육사’ 자격시험의 개요와 특징을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양소은 언론재단 선임연구위원이 「미디어 리터러시의 필요성」을 주제로 강연했다. 양 위원은 청소년의 인터넷 이용 시간이 수면 시간을 초과하는 현실과 노년층의 디지털 소외 문제 등 세대별 미디어 격차를 지적했다. 또한, 딥페이크와 생성형 AI로 인한 허위 정보의 확산을 심각한 사회 문제로 제시하며, 미디어에 ‘접근’하고 ‘비판적으로 이해’하며 ‘사회적으로 참여’하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이성민 학과장은 “미디어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AI 기술의 발전으로 미디어 리터러시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방송대 미디어영상학과는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발맞춰, 전 국민을 위한 미디어 교육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영상학과는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언론재단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6년 1월부터 정식 운영되는 ‘미디어교육사 취득 준비 과정’은 언론재단이 발간한 공식 교재를 기반으로 구성되며, 미디어교육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익현 선임기자 bukhak@kno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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