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역대학과 학생회, 동문들이 앞장서 잇따라 입학설명회에 나서고 있다.
강원총동문회(회장 김희목)는 11월 11일 제1해상전투단을 방문해 입학설명회를 가졌다. 해군 제1해상전투단장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마련된 입학설명회는 부사관과 간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강원총학생회도 홍보 활동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김희목 회장을 비롯해 손현례 전국총동문회장, 박찬웅 강원총학생회장 등 동문, 재학생, 가족 등 약 40여 명이 참여했다.
광주·전남지역대학(학장 김진호)도 16일 전남여고부설 방송고를 찾아 입학설명회를 가졌다. 방송대의 학과 구성, 원격교육 시스템, 입학 절차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최현석 행정실장, 윤인수·노은영 주무관, 변남식 제43대 광주·전남총학생회장 등이 함께했다.
최현석 행정실장은 “방송대는 53년 역사를 가진 국립 원격 종합대학으로, 전국 인프라를 기반으로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다”라고 말하며 저렴한 등록금과 다양한 장학 제도를 소개했다. 또한 사회복지학과, 농학과, 컴퓨터과학과 등 인기 학과와 유아교육과의 취득 가능 자격증 등 주요 전공 특징도 공유했다.
서울지역대학(학장 정준영)은 17일과 19일, 23일 잇따라 고교 현장을 찾아 입학설명회에 주력했다. 17일에는 서울 강서구에 있는 화곡보건경영고등학교를 찾아 신·편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했다. 김영자 주무관과 강덕호 직원, 학생홍보단 안영구 서울총학생회 고문, 박강용 서울총학생회 수석부총, 이강수 전국총학생회 복지국장, 김흥진 발전후원회 사무총장이 참석해 ‘맞춤형’ 학교 홍보에 주력했다.
19일에는 정준영 학장과 김영자 주무관, 안영구 고문, 박강용 수석부총, 김흥진 발전후원회 사무총장과 이재덕 사무차장이 서울 관악구에 소재한 서울관광고등학교를 찾아 반별로 홍보에 나서서 방송대의 특징과 장점 등을 소개하며 신·편입생 유치를 위한 노력을 펼쳤다.
서울지역대학은 23일에도 경복고와 경동고를 찾았다. 서울관광고 입학설명회와 같이 경동고 입학설명회도 반별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정준영 학장은 “뛰어난 원격교육 시스템으로 언제 어디서든 공부할 수 있는 방송대는 급변하는 AI시대에 개인의 성장 가능성을 찾아낼 수 있는 훌륭한 선택지”라고 적극 소개했다.
최익현 선임기자 bukhak@knou.ac.kr
이규관 동문통신원·양영선 학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