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교육복지상담학과(학과장 김태한)가 지난 5일 충북 천안에 소재한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관장 윤여숭)과 청소년기관현장실습센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교육복지상담학과가 청소년기관현장실습(이하 현장실습) 교과목을 신설하고 맺은 첫 청소년기관현장실습센터 협약식이다. 협약식에는 김태한 학과장과 윤여숭 관장을 포함해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직원 및 대전·충남 청소년교육복지상담학과 학우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두 기관은 체계적인 실습지도와 실제적인 현장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에 이바지하는 청소년 전문가 양성을 위해 협력할 것을 상호협약했다.
김태한 학과장과 윤여숭 관장은 협약식 이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청소년교육복지상담학과 청소년기관현장실습센터’ 현판식도 진행했다.
청소년교육상담복지학과 제1호 청소년기관현장실습센터가 된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는 학과 학우들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방송대 학우들을 고려한 맞춤형 실습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김태한 학과장은 “이번 청소년기관현장실습센터 협약으로 천안 및 인근 지역의 청소년교육복지상담학과 학우들에게 안정적인 양질의 실습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리 학과의 청소년기관현장실습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우수한 실습기관을 발굴해 청소년기관현장실습센터 협약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배움과 경험을 쌓으며, 문화·예술·진로·여가 활동을 통해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올해 4월 22일 개관했다.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최익현 선임기자 bukhak@knou.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