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19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 투표로 진행되는 제44대 전국총학생회장 선거를 앞두고 선거에 입후보한 후보자들의 합동 영상 토론회가 12월 15일 18시 30분부터 대학본부 중앙도서관 3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합동 영상 토론회에는 기호 1번 임용주 후보(제주총학생회장), 기호 2번 박찬웅 후보(강원총학생회장), 김용출 제43대 전국총학생회 중앙선거관리위원장, 강희원·권영주·박수용·최우영·홍경표·황윤철 중앙선거관리위원과 이은주 간사, 김범진 기호 1번 임용주 후보 사무장이 참석했다. 이효재 기호 2번 박찬웅 후보 사무장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김용출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그동안 전국총학생회장 선거에서는 단독 후보로 진행돼 ‘토론회’가 열리지 않았는데, 이번 제44대 전국총학생회장 선거에서는 2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짐으로써, 학우들에게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합동 영상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라고 설명하면서, 두 후보자에게 품격 있는 토론을 주문했다.
합동 영상 토론회는 △후보자 기조발언(정견 발표) △후보자 정견에 대한 중앙선거관리위원의 보충 질문 △후보자 간 상호 질문 △마무리 발언으로 이어졌다.
기호 1번 임용주 후보는 △임원 장학금·학습관 정상화 △총동문회와의 네트워크 회복 △전국 학우 네트워크 플램폿 구축으로 소통 활성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기호 2번 박찬웅 후보는 △총학생회 사업 공청회 실시 △임원 장학금·학습관 해결 방안 모색 △지역대학 학생회 및 학우 지원방안 마련 △소청심의 제도 도입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된 이날 합동 영상 토론회는 90분 동안 시종일관 차분하게 진행됐다. 두 후보는 자신의 공약을 설명하고, 추가적인 보충 질문에 응답하면서, 최종 선택을 호소했다.
마무리 발언은 기호 2번 박찬웅 후보에게 마이크가 돌아갔다.
기호 2번 박찬웅 후보는 “친애하는 9만 우리 재학생 학우 여러분, 저 기호 2번 박찬웅 반드시 실천하고 그 결과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제가 제시한 공약은 오늘 말씀드린 일곱 가지가 전부는 아닙니다. 세부 계획으로 정말 제 노트 하나가 빼곡합니다. 과연 이 노트에 실현돼야 할 계획이 몇 프로의 달성을 이룰지는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제 목표는 90% 이상입니다. 이런 말씀을 드린 이유는 그만큼 공약 실현을 위해 저의 모은 힘을 다하고자 하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하면서 “시작도 웅장하지만 마지막 마무리가 아름다울 수 있는, 여러분들에게 정말 인정받고 잘 했다고 평가받으면서 임기를 마치는 전국총학생회장이 되겠습니다. 저의 공약 실현을 지켜봐 주시고 끝까지 응원해 주십시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기호 1번 임용주 후보도 “오늘 토론회를 시청해 주신 학우님들 감사합니다. 오늘 토론회에 임하면서 많은 부분들을 고민하고 또 분석하고 그리고 실행해야 할 과제들이 많음을 깨달았습니다. 지혜를 모아서 공익을 위한 한 걸음 한 걸음 그리고 서로의 응원과 협조를 통해서 안팎의 변화를 헤쳐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학교 당국과 우리 학우들은 한 울타리 안의 구성원들입니다”라고 말하면서 “서로에게 격려와 응원을 할 수 있는 여유, 그리고 대화의 테이블에서 여러 가지 논의를 통해서 풍성한 식탁을 기대해 봅니다. 학우 여러분, 정직한 후보 기호 1번 임용주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책임 있는 리더십을 확실히 보여드리겠습니다. 학우와 함께 동문과 함께 상상 이상 전국 총학을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라고 의지를 보였다.
최익현 선임기자 bukhak@knou.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