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대학본부 1층 로비에 설치, ‘발전기금’ 한눈에

그동안 고액기부자 및 소액기부자의 헌신을 기려왔던 발전기금재단 명예의 전당(대학본부 1층 로비 서벽)이 지난 16일 오후 2시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현대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개막식에 앞서 고성환 총장은 “우리 대학은 다른 곳과 달리 많은 재학생들이 발전기금을 기부하고 있다. 이런 소액기부자들이 그동안 명예의 전당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해 아쉬웠다. 이번 리모델링은 소액기부자 등 많은 분들의 노력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발전기금 기부자에 대한 예우는 우리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야 할 부분이다. 멋진 모습으로 재탄생해 오늘 개막식을 하게 돼 기쁘다”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장재진 발전후원회장도 축사를 통해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명예의 전당은 이름을 기록하는 공간을 넘어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라 믿는다. 이곳을 찾는 모든 분들이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느끼고 새로운 희망과 영감을 얻는 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 오늘 우리는 새롭게 단장한 명예의 전당에 어떤 의미를 담고 어떤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인지 함께 지켜보며 그 기대를 나눴다. 앞으로도 이 공간이 방송대의 역사와 정신을 담아내는 상징적인 장소로 오래도록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이날 리모델링을 마친 명예의 전당은 기부자 예우에 대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 1천만 원 이상 기부한 이들에게는 명패를 제작해 부착하며, 그 외 모든 기부자들도 소중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 명예의 전당’을 마련한 게 특징이다.


또한, 터치스크린과  대형 LED스크린을 설치해 ‘기부자 검색’ 메뉴를 통해 인적 사항을 입력하면 LED 화면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특별한 모션 그래픽을 만날 수 있다. 터치스크린을 통해 즉석에서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도 높였다.


김자영 대외협력공헌팀장은 “이번에 도입된 새로운 방식은 단순히 기부자의 이름을 나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부금액을 넘어 학교 사랑과 기부의 가치를 실현해주신 기부자 모두께 소중한 마음의 표시를 담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발전기금재단 이사장인 고성환 총장을 비롯해 이병래 부총장, 서지원 프라임칼리지학장, 최윤경 교무처장, 장영재 기획처장, 이석호 사무국장, 박지호 출판문화원장(이상 학교측), 발전후원회 장재진 회장, 손현례 부회장, 김흥진 사무총장, 김용출 전국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익현 선임기자  bukhak@knou.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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