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대출판문화원(원장 박지호)에서 출간한 『시간을 걷다, 모던 서울』(지식의날개)이 2025년 세종도서 교양 부문에 선정됐다.
『시간을 걷다, 모던 서울』은 식민지 수도 경성의 공간에서부터 서울의 기념관과 박물관 등 ‘모던 서울’의 여러 단면을 품은 100여 곳을 함께 돌아본 17편의 이야기를 ‘식민, 분단, 이산의 기억’을 중심으로 수록해 역사 교양의 눈높이를 한 뼘 올려준다.
이 책을 세종도서로 뽑은 김범 선정위원은 심사평에서 “다양한 분야의 여러 저자가 모여 근대 서울이라는 한 주제를 짜임새 있게 다룬 좋은 책이라고 생각했다. 적지 않은 사진들도 충실하고 흥미로우며, 시각적 이해를 높여줬다. 제목이 보여주듯 이 책의 장소들을 실제로 걸으면서 보고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답사의 교재로도 훌륭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세종도서 선정 심사기준은 △기획(20점) △내용(20점) △편집(20점) △가독성·흥미성·교육성(40점)으로 총 100점이며, 선정방법은 사전검토 →1차 선정회의 →2차 선정회의로 진행된다. 올해 세종도서 선정 대상은 2026년 6월 1일부터 2025년 4월 30일 기간 중 국내 초판 발행된 교양 도서다. 접수 결과 9개 분과 총 4천628종이 접수됐다. 이들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9개 분과, 총 423종이 선정됐다.
세종도서로 선정되면, 선정도서 구매 계약 체결 및 납품(선정 출판사 대상) → 보급 희망도서 수요조사(보급처 대상) → 선정도서 보급(보급처 대상) 일정으로 이어지는데, 2026년 1~2월 중 전국 각급 도서관, 사회복지시설, 인문시설, 해외문화원 등에 보급될 예정이다.
최익현 선임기자 bukhak@knou.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