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콘텐츠·관광학과 서울동문회장 이·취임식과 ‘관광인의 밤’이 12일 서울 왕십리역 디노체컨벤션에서 열렸다.
1부 행사는 최희찬 사무총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및 인사 말씀 △결산보고 및 감사보고 △격려사 △축사 △공로상 시상 △제6대 회장 이임사 △상징물 전달 △제7대 회장 취임사 △감사장 전달 △케이크 컷팅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여경진 교수는 축사에서 동문회의 발전을 기원하며 2025년 3월부터 새롭게 바뀐 학과명을 정확히 알고 있는 동문들에게 준비한 선물을 나눠주기도 했다.
여경진 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학과 명칭 변경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여행 패턴이 대규모 관광지 중심에서 도심 재생과 구도심 개발을 활용한 지역 기반 콘텐츠 관광으로 급변한 게 작용한다. 기존 관광학과 교육만으로는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관광자원 분석 능력에 도시 콘텐츠 기획과 부동산 개발 지식을 더한 OSMU(One Source Multi-Use) 교육과정, 하나의 지역 자원을 다각도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 양성 등이 요청됐다. 이에 학과는 2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전 세대가 함께 배우며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는 취지로 도시콘텐츠·관광학과로 학과 명칭을 변경했다.
여경진 교수는 “새롭게 교육과정이 구축된 만큼 교재도 바뀌고 있으므로 관심 있는 동문은 다시 공부해 보면 좋겠다”라고 즉석에서 재입학을 권유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김동엽(4대)·이기선(5대) 고문도 이임하는 황의송 6대 회장에게 박수를 보내고, 취임하는 김영자 7대 회장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특히 이기선 고문은 학과 명칭이 바뀌었으니 재입학을 고민해 보겠다는 뜻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황의송 회장은 “2년 동안 동문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격려해주신 덕분에 무사히 임기를 마치게 됐다. 코로나19 여파로 동문회가 어려울 때 동문들이 함께 힘을 합친 결과 오늘의 작은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 특히 제가 건강이 안 좋을 때 동문회장 대행으로 애써주신 김영자 수석께 감사드린다. 7대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라고 이임사를 전했다.
김영자 7대 회장은 황의송 6대 회장으로부터 인장과 깃발을 건네받은 뒤, 힘차게 깃발을 흔들며 제7대 관광학과 동문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김영자 회장은 취임사에서 “연말이라 바쁜데도 불구하고 오늘 행사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제가 관광학과와 법학과를 졸업했는데, 이 자리에 법학과에서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축하해 주셔서 고마운 마음이 가득하다. 각 학과에서 참석해 주신 동문회장님들께도 감사드린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각 스터디에 계신 분들이 스터디 동문회에만 활동하고, 관광학과 전체 동문회에서 활동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어떻게 하면 관광학과 동문 전체가 화합해서 발전해 나갈지 임원들과 함께 고민하며 최선을 다하겠다. 황의송 회장님은 취임하고 6개월 만에 투병 생활을 하셨는데, 아프신 몸으로 정말 수고 많으셨다”라고 말했다.
김영자 회장은 황의송 회장에게 감사장을 전하고, 전체 참석자들과 함께 “인생은 관광이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함께 단체 사진을 남겼다.
천성실 동숭골프회장은 본인이 킬리만자로 여행을 하면서 찍은 사진을 액자에 담아 황의송 회장과 김영자 회장에게 전달하면서 새로운 도전을 격려했다. 늦게 도착한 최기재 차기 전국총동문회장도 황의송·김영자 회장에게 축하를 건넸다.
이어 2부에서는 제6대 관광학과 동문회의 지난 시간을 돌아보는 ‘행복한 발자취 영상’을 시청하면서 장기 자랑으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 및 관광인의 밤 행사에는 여경진 교수, 김주혜 조교, 장영주 전국총동문회 3부총, 최기재 서울총동문회장·이순희 수석부회장·고순덕 실무부회장, 김혜숙(영문)·정상덕(중문)·김윤철(법학)·김천수(행정)·이화영(생체) 동문회장, 장용기 법학과 차기동문회장, 박인혜 행정학과 차기 동문회장, 김효정 문화교양학과 차기 동문회장, 법률봉사단 박성수 단장·안수병 사무총장, 천성실 동숭골프회 회장, 박강용 서울총학생회 당선인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임송 전국 동문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