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생활과학부 학생회(회장 박미혜)가 지난 20일 오후 6시, 경남 창원시 유로스퀘어에서 ‘생활과학인의 밤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재학생과 동문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학생회와 동문회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에 앞서 열린 식전 행사에서는 우쿠렐레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잔잔한 선율 속에서 참석자들은 연말의 정취를 나눴으며, 이어 진행된 행운권 추첨에서는 웃음과 환호가 이어지며 행사장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환영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그동안 학회와 동문회를 위해 헌신한 이임 임원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미혜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그는 “경남 생활과학부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차기 학생회장과 함께 새롭게 발돋움하는 이 뜻깊은 자리를 여러분과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축사에 나선 박주봉 경남총학생회장은 “올 한 해 다사다난했지만 서로를 의지하며 여기까지 온 모든 학우들께 감사드린다. 경남 지역이 하나의 공동체로 더욱 단단해지길 바라며, 그 중심에 생활과학부가 서 주길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박제동 제44대 경남총학생회장 당선인도 “이 자리는 누군가의 노력과 헌신이 없었다면 만들어질 수 없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학생회를 이끌어온 회장단과 집행부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러한 연대와 참여의 문화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41대 경남총학생회장을 역임한 강대권 동문 역시 축사를 통해 “학생회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함께할 동료를 만들어내는 힘이 중요하다. 학과 모임을 중심으로 결속을 강화하고, 그 에너지가 경남지역대학 전체로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활과학부 학회 이·취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임하는 박미혜 회장은 “행사 하나하나를 준비하며 고민했던 시간이 모두 개인의 역량을 키워준 소중한 과정이었다. 학우들의 참여와 격려가 매번 도전할 수 있는 힘이 됐으며, 함께한 시간과 노력이 지금의 생활과학부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면서 3년간 함께 활동해 온 정선옥 학우를 비롯한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4학년 학우로 돌아가 제44대 학회장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신임 최은경 제44대 생활과학부 학생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향후 학생회 운영 방향과 비전을 밝혔다. 최은경 회장은 “소통과 배려를 바탕으로 선·후배가 함께 배우고 웃으며 성장하는 생활과학부를 만들어가겠다. 생활과학부는 오늘보다 더 나은 삶으로 안내하는 학과로, 배움은 우리를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게 한다. 선배님들과 학우 여러분의 사랑과 격려를 힘으로 삼아 한 해 동안 생활과학부를 더욱 돋보이는 학과로 이끌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학업과 공동체 활동에 모범을 보인 학우들을 격려하는 시상식도 이어졌다. 생활과학부 학부장상은 성경희·박정숙·이희정 학우(2학년)가, 경남지역대학 학장상은 최은경 학우(2학년)와 박영애 학우(3학년)가 수상했다. 경남총학생회 회장상은 박미혜 학우가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생활과학부 2학년 성경희 학우는 “이런 날이 아니면 서로 얼굴을 뵐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렇게 좋은 행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 올 한 해 고생 많으셨고, 내년에도 모두가 행복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공식 행사 이후 기념촬영과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유대감을 다졌다. 이번 행사는 경남 생활과학부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고 새로운 한 해를 향한 다짐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
경남=박영애 학생기자 tellto2002@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