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더 단단한 학과 공동체 만들겠다”

경남지역 사회복지학과 학생회(회장 박제동)가 12월 28일 오후 5시, 진주 제이스퀘어 호텔에서 ‘사복인의 밤 및 제8대·9대 학생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열고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학과 구성원 간 화합과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행사에는 인지훈 사회복지학과 학과장을 비롯해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김기호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지방의회 관계자, 동문과 재학생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인지훈 학과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복지는 이상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학문이다. 혼자가 아닌 동료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할 때 길이 보인다”라고 강조하면서 학년별 재학생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졸업 이후에도 학과 공동체와의 연대를 이어가길 당부했다.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은 “사회복지는 사람을 중심에 두는 학문이자 공동체를 지탱하는 힘이다. 방송대 사회복지학과 학우들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변화를 이끌 소중한 인재다”라고 말한 뒤 자신의 늦깎이 학업 경험을 소개하며 “배움은 개인의 성공을 넘어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빛이 된다. 여러분이 바로 이 사회의 소금이자 빛이다”라며 사회복지 가치의 현장 실천을 당부했다.

김기호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도 축사를 통해 사회복지학과 학우들을 “앞으로 현장에서 함께 만나게 될 한 식구”라고 표현했다. 그는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아동·노인·장애인·여성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복지기관 약 130여 곳이 참여하는 조직임을 소개하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학우들과 긴밀히 협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방송대 학업 경험을 언급하며, 방송대를 4년 만에 졸업하는 것은 큰 노력과 인내가 필요한 일이라며 재학생들을 격려하고, 실습과 현장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주봉 경남총학생회장은 “사회복지학과는 다양한 연령과 배경의 학우들이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다. 앞으로도 학과의 전통과 연대를 바탕으로 더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학과와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걸길상, 방학동네상, 선배시민상, 공로상, 자랑스러운 사복인상 등 다양한 시상이 이어졌다. 수상자들은 학습 활동과 공동체 참여, 실천적 사회복지 가치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경남지역대 사회복지학과 1기 졸업생 소개가 진행돼 학과의 역사와 성장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이임하는 박제동 제8대 학생회장은 “방송대의 특성상 학업과 생업을 병행하며 학생회를 운영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임원들과 학우들의 협조 덕분에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 서로의 권리와 의무를 존중하며 더 건강한 사회복지사를 길러내는 공동체로 나아가길 바란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취임한 이선우 제9대 학생회장은 “앞선 학생회가 닦아 놓은 기반 위에서 더 단단한 학과 공동체를 만들고 싶다. 학생 한 명 한 명이 소외되지 않고 참여할 수 있는 학생회를 운영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히면서 “사회복지는 연대와 실천의 학문인 만큼, 학생회 역시 말보다 행동으로 신뢰를 쌓아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경남= 박영애 학생기자 tellto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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