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제43·44대 전국총학생회 이·취임식 성료

제43·44대 전국총학생회 이·취임식이 1월 17일 대학 본부 DMC 4층에서 열렸다. 윤지향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200여 명의 학우들이 모여 1년간 고생한 제43대 전국총학생회(회장 김용출) 임원진의 노고를 되새기고, 새로 출범하는 제44대 전국총학생회(회장 임용주)의 앞길을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식전 공연으로 성남시학습관 생활체육지도과 이미선 학우 외 2명이 ‘아랑고고장구’로 순식간에 객석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김용출 제43대 전총회장이 “지금부터 국립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전국총학생회 제43대, 44대 이·취임식을 개회를 선언합니다”라고 개회 선언을 했고,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와 이은주 제43대 전국총학생회 청년국장이 제작한 경과보고 2025년 행사 동영상 시청 순으로 이어졌다.

김교호 제40대 전국총학생회장은 격려사에서 “오늘 이·취임식은 단순히 회장이 바뀌는 것만이 아니라 전국의 학우들이 다시 한번 연결되고 학생회 공동체가 진화의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출발점이다. 전국총학생회는 말 그대로 전국을 대표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지역, 연령이 다른 모든 학우의 목소리 듣고 귀 기울여야 한다. 끝까지 책임있게 행동했고, 방송대 품격을 지켜주신 김용출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새롭게 출범하는 44대 임용주 회장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한 가지 부탁이 있다. 전국총학생회는 회장 혼자 이끄는 단체가 아니다. 중상위원, 지역학생회 임원, 전국 학우 모두 마음을 모아 지금보다 한 단계 도약해 학우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현례 제28대 전국총동문회장은 축사에서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다. 학교와 협력도 해야 하지만, 목소리를 높여야 할 때도 있다. 영상을 보면서 학생회실에 비가 새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다. 재학생들이 힘을 합쳐 학생회관 건립에 힘써주길 바란다. 동문회도 여러분들을 응원하겠다. 병오년 적토마의 기운을 받아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흥진 발전후원회 사무총장은 축사에서 “1976년에 방송대에 입학해 50년 역사를 함께 하고 있다. 85만 동문과 재학생이 협조하면 못 이룰 일이 없다. 김용출 회장 고생 많으셨고, 임용주 회장 이하 전국총학생회를 발전후원회가 열심히 돕겠다”라고 말했다.

 

최기재 전국총동문회장 대신 축사에 나선 정준영 제29대 전국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은 “축사는 짧게 할수록 좋다. 김용출 회장님 고생하셨고, 오늘 취임하는 임용주 회장님 진심으로 축하한다. 더 좋은 자리에서 동문회와 함께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상덕 제24대 서울총동문회장은 축사에서 “11학번으로 방송대에 입학해 벌써 15년이 흘렀다. 당시에는 40대, 50대가 많았는데, 지금은 60대가 많아져서 방송대도 고령화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60대라도 배우면 가장 젊고, 20대라고 해도 배우지 않으면 늙은 것이다. 배움이 곧 젊음이고, 젊음은 곧 재산이다. 전국총학생회의 발전에 서울총동문회도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 해 동안 수고한 제43대 전국총학생회 중앙상임위원과 중앙집행국 임원들이 무대에 올라 공로패를 받았다.

김용출 제43대 전국총학생회장은 이임사에서 “기쁨도 있었고, 고민도 있었고, 무겁고 외로운 순간도 있었지만, 모든 시간에 학우, 부총단 집행부가 있었다. 특히 최우영 제43대 수석부총학생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지난 1년이 완벽하진 않았지만, 최선을 다했다. 부족함은 서로가 채워줬다. 저 혼자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이 길을 걸어왔다는 사실이 이 자리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거 같아 진심으로 감사하다. 제43대 전국총학생회장 자리를 이제 내려놓는다. 경선을 통해 선출된 임용주 제44대 전국총학생회장과 각 지역회장들에게 진심어린 박수와 따뜻한 응원을 보낸다. 부디 여러분의 임기 속에 더 많은 희망이 피어나고 학우들의 목소리가 더 따뜻하게 들려오길 바란다. 저는 묵묵히 듣고 조용히 박수치는 사람으로 남겠다. 여러분 덕분에 배웠고, 자랐고, 버텨냈고, 행복했다. 말로 다 전하지 못할 만큼 감사하다. 우리의 시간이 기억으로만 머물러지지 않고 내일을 바꾸는 큰 힘이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용출 제43대 전국총학생회장이 임용주 제44대 전국총학생회장에게 총학생회기를 전달해 함께 힘껏 휘둘렀고, 명패, 의사봉, 직인도 함께 전달했다.

이어 임용주 제44대 전국총학생회장은 취임 선서에 이어 취임사로 “김용출 회장과 중상위원, 집행부들 모두 학우 권익과 공동체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부분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날에 행운 있길 바란다. 오늘 역대 회장님들이 많이 오셨는데, 소통하면서 선배님들이 세워올린 공든 탑이 무너지지 않게 잘 지키겠다. 이 자리에 서게 돼 무한한 영광과 함께 깊은 책임이 느껴진다. 방송대인 긍지 느낄 수 있게 열심히 뛰겠다. 제44대 전국총학생회는 학우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겨울이 지나면 눈이 녹듯, 함께 준비하는 작은 변화들이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갈 거라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임용주 제44대 전국총학생회장은 친 동생을 무대에 불러 손을 잡고 인사하며 가족이 보기에 부끄럽지 않은 전국총학생회를 다짐하겠다는 말로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임용주 제44대 전국총학생회장이 전임 제43대 김용출 전국총학생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격려금 전달식, 교가제창, 폐회선언과 사진 촬영을 끝으로 제43·44대 전국총학생회 이취임식은 막을 내렸다.

윤상민 기자 cinemonde@kno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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