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구리학생회(회장 김태선)가 지난 2월 7일, 남양주시학습관에서 신·편입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OT)을 개최했다.
이날 OT에는 영하의 날씨에도 예상보다 많은 100여 명의 신·편입생들이 참석해 새로운 학업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1시부터 시작한 행사는 2시까지 식순에 따라 진행됐고, 이후 각 학과별로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창수 초대 남양주구리총학생회장과 강영수 32대 회장은 따뜻한 인사말로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전반적인 OT 내용은 온라인 학습이 처음인 신·편입생들이 학교 홈페이지 로그인하는 방법에서부터 학습에 도움이 되는 수강등록 방법, 수업의 방향, 동아리활동 및 통합스터디 등을 안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선배가 알려주는 대학생활 경험’ 코너에 신·편입 학우들의 눈길이 쏠렸다. 가슴 떨렸던 신입생 시절과 배움의 즐거움, 그리고 함께 공부하는 학우들이 있어 좋았다는 선배들의 조언은 많은 공감을 자아냈다.
한 편입 학우는 “다시 시작하는 도전에 두려움도 많았는데, 남양주시학습관의 OT를 통해 그 두려움이 없어지고 기대감이 커졌다. 열심히 공부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신입 학우는 “아무것도 몰라 등록만 해놓고 포기하려 했던 마음이 사라지고 차근차근 잘 배워 가겠다고 다짐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OT를 마련해준 학생회에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태선 회장은 “신축학습관 이전을 손꼽아 기다려온 학우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다. 비록 몸은 좁은 강의실에 부대끼고 있지만, 오늘의 이 열기야말로 우리 남양주시학습관이 하루빨리 신축학습관으로 이전해야만 하는 가장 강력한 이유다. 올해는 남양주시학습관이 신축 건물로 이전해 예전의 명성을 되찾고 활성화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은영 남양주구리학생회 대외협력국장은 “당초 계획대로라면 화도 신축학습관의 쾌적한 환경에서 학우들을 맞이했어야 하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기존 학습관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공간은 협소하고 환경은 열악했지만, 그 좁은 틈을 가득 채운 신·편입 학우들의 눈빛만큼은 어느 때보다 형형하게 빛났다”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최익현 선임기자 bukhak@knou.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