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교류와 학업 다진 기회, 가을에는 광주에서

미디어영상학과 학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경남지역대학 미디어영상학과(회장 정연순)가 주관한 ‘미디어로 기록하는 바다 MT’가 지난 3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통영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연합 MT는 경남을 비롯해 서울, 부산, 광주·전남 등 각지의 미디어영상학과 학우들이 참석해 교류와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었다. 학과에서는 김옥태 학과장이 대표로 참석했다. ‘별빛과 영상이 남는 통영의 밤’을 주제로 열린 이번 연합 MT는 다양한 세대의 학우들이 미디어와 영상이라는 공동의 관심을 통해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연합 MT, 배움의 폭 넓히는 기회
정연순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여러 지역에서 모인 학우들이 통영의 아름다운 밤을 미디어로 기록하며 서로 소통하고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학우들과 1박 2일을 함께하게 된 김옥태 학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통영이라는 아름다운 문화와 예술의 도시에서 여러 지역 학우들이 함께 모여 교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공부는 혼자 하는 지식의 축적도 중요하지만, 사람들을 만나 서로 배우는 과정에서 더 큰 의미를 찾게 된다. 오늘의 이 교류가 배움의 폭을 넓히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를 전했다.
연합 MT에 참가한 각 지역 회장들의 인사도 이어졌다
최윤석 연합회장(서울)은 “오늘처럼 이렇게 여러 지역 학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할 수 있어 뜻깊다. 미디어영상학과 학우들이 서로 응원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 연합회장은 참가자들과 함께 ‘미영아 사랑해’라는 구호를 외치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활기차게 만들었다.
김소미 회장(광주·전남)은 “그동안 지역별 인원이 많지 않아 MT 규모가 아쉬운 경우가 있었는데, 올해 경남 지역과 함께 연합 MT를 열게 되어 매우 뜻깊다. 봄에는 통영에서, 가을에는 광주에서 다시 만나 교류를 이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이현 회장(부산)은 “올해 실력 있는 학우들이 학생회에 참여하면서 학과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다음에는 부산에서도 연합 행사를 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41·42대 사회과학대학 연합회장을 지낸 최임철 학우도 “미디어영상학과가 앞으로 더욱 성장하는 학과로서 역량을 발휘해주길 기대한다”라고 축하를 건넸다.
통영학습관·김춘수유품전시관 찾아
첫날 저녁 식사를 마친 뒤 참가자들은 통영학습관과 김춘수유품전시관을 견학했다. 통영학습관은 김춘수유품전시관 4층에 자리잡은 비법정 학습관으로 통영 학우들의 교류와 학습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후 참가자들은 통영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바다로 나가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쇼를 감상했다. 바다 위에서 펼쳐진 화려한 불꽃과 통영의 야경을 배경으로 사진과 영상을 남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 중에는 생일을 맞은 민은정 학우를 위한 깜짝 이벤트도 마련됐다. 경남지역대학 학우들이 준비한 생일 케이크와 축하 노래 속에서 민은정 학우는 예상치 못한 축하를 받으며 잊지 못할 특별한 생일의 순간을 맞이했다. 학우들은 선상에서 자유롭게 교류하며 학과와 지역을 넘어 친목을 다지고, 각자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남겼다.
유람선 프로그램을 마친 참가자들은 통영청소년수련관 강당에 모여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다. 부산지역대학 신입생이자 레크리에이션 강사로 활동 중인 이성찬 학우가 진행을 맡아 능숙한 입담과 재치 있는 진행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조별 게임이 시작되자 여기저기서 웃음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응원의 함성과 웃음이 이어지며 강당은 금세 활기찬 열기로 가득 찼다. 처음에는 다소 어색하던 참가자들도 게임이 진행될수록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서로의 이름을 부르고 손뼉을 치는 등 현장은 마치 작은 축제와 같은 분위기로 달아올랐다.

김옥태 교수 ‘미디어의 이해’ 특강도 후끈
이튿날 아침에는 학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통영의 대표 음식인 충무김밥과 샐러드로 간단하게 아침 식사를 함께했다. 이후 학과 특강이 진행됐으며, 이어 통영의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김옥태 교수는 ‘미디어의 이해’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현대 사회에서 과학적 사고의 중요성과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의 본질을 짚었다. 김 교수는 “인간 사회는 소통을 통해 발전해 왔다. 미디어는 단순한 정보 전달 수단이 아니라 의도와 메시지를 담아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 도구다. 영화, 방송, 광고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단순히 소비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구성 요소와 전달 방식을 분석하는 태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통영 문화유적지 탐방에서는 이순신공원을 찾았다. 학우들은 통영의 역사와 문화 공간을 둘러보며 지역 콘텐츠를 미디어로 기록하는 방법과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정연순 회장은 마무리 인사에서 “여러 지역의 학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추억을 만드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계속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미디어영상학과 연합 MT는 다양한 세대와 지역의 학우들이 함께 어울리며 학업과 교류를 동시에 경험하는 자리였다. 학우들은 새로운 인연과 협력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경남=박영애 학생기자 tellto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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