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학습관 학생회(회장 장웅상)이 5월 16일 아름다운가게 분당이매점에서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20회’ 행사를 열고 스무 번째 이어온 나눔의 전통을 기념했다.
이날 행사의 주된 내용은 학습관 학우들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고 기부금을 모금하는 방식으로 ‘청년 진로 탐색 및 취업 자립을 위한 스무 번째 나눔’을 실천하는 데 맞춰졌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장창호(제34대 전국총학생회장), 이성아(제43대 성남시학습관 학생회장), 정연교 경기총학생회 지역부총학생회장, 장윤필 성남시학습관 학생회 교무부회장 등 전임 회장 및 현 임원들과 학과 회장, 학우 등이 참석해 기증품 판매와 행사 진행을 함께했다.
행사 오프닝으로는 ‘우하하’(성남시학습관 사회복지학과 동문들 모임) 공연팀이 재능기부로 「그대 없이는 못 살아」와 「장미」 두 곡을 우크렐레 연주로 선보였다.
장웅상 제51대 성남시학습관 학생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사회는 점점 풍요로워지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외로움과 소외 또한 커지고 있다. 이런 시대일수록 서로를 돌아보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마음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늘 스무 번째 아름다운 행사의 기부 의미도 여기에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아름다운가게’ 자원봉사자로 오랫동안 활동해온 장창호 ‘활동천사’는 ‘아름다운 하루 20회’가 있기까지 도움을 준 역임 회장(김관수, 신동훈, 이성아)에게 감사를 전하며, 성남시학습관 학우들의 헌신적인 나눔 활동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아름다운 하루 20회’ 나눔행사는 기부금 240만 원, 일매출 514만 원을 달성했다. 기부금은 지난 1개 월간 아름다운가게 모금계좌로 입금된 금액으로, 성남시 거주 청년 진로 탐색 및 취업 자립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를 함께한 아름다운가게 분당이매점은 2005년 3월 31일 44번째 매장으로 문을 열어, 지역시민들의 따뜻한 참여 속에 나눔과 순환 문화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25년 작년 한 해 동안은 ‘구매천사’ 4만9천여 명의 참여로 약 9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약 1만7천여 명의 ‘기부천사’가 기부한 4만5천여 점의 물품을 통해 더 많은 나눔을 이어갈 수 있었다.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과 협업해 매년 5천만 원대의 나눔사업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성남시학습관 학생회와 아름다운가게와의 인연은 2013년 10월 26일 아름다운가게 성남 중동점에서 시작됐다. 2016년 4월 4일 아름다운가게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해 지금까지 상호 협력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장윤서 학생기자 snf0610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