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총동문회(회장 이병호)가 지난 5월 30일 영화공간주안에서 상임이사 워크숍 및 임원 LT를 진행했다. 동문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좀더 업그레이드된 자리로 동문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시작 전 박영우 영화공간주안 관장이 인사를 전했다. 박 관장은 “방송대 인천지역대학과 인연을 맺은 지 1년이 됐다. 나이가 들면서 방송대 공부가 얼마나 어려운지도 잘 알고 있다. 그런 방송대 분들을 가까이서 보니, 정말 존경스럽다. 영화공간주안에서 근무한 지 4년이 됐는데, 방송대 재학생, 동문, 가족분들이 많이 홍보해주시면 고맙겠다. 앞으로도 좋은 영화로 모시겠다”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워크숍 및 임원 LT는 1부에서는 내빈소개와 격려사, 경과보고 및 추진계획 보고를, 2부에서는 화제작인 「내 이름은」(감독 정지영) 단체 관람, 3부는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1부 워크숍에서는 회의안건 등 모든 자료를 스크린에 띄워 진행했는데, 마치 영화를 관람하는 듯한 분위기여서 어느 때보다 집중도가 높았다.
12대 인천총동문회장을 지낸 김종부 동문(장학위원장)은 격려사에서 “법학과 90학번인 저는 25년간 동문회 활동에 참여했다. 인천총동문회는 지금이 가장 빛나는 순간인 것 같다. 앞으로도 더욱 동문회가 지역사회에서 빛나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 저 역시 평생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영학과 2000학번인 제창열 자문위원도 격려사에서 “영화관에서 워크숍을 한다고 해서 무척 궁금했는데, 정말 멋진 자리다. 좋은 영화도 관람하면서 동문회 발전을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는 모습이 너무 좋다. 이병호 회장님과 집행부 임원들께서 수고 많으셨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리더십 발굴을 위한 설문조사 보고, 동문회 미래 발전을 담을 회칙개정 특별위원회구성(안) 등 2026년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한 뒤 곧바로 영화관람에 나섰다. 영화 「내 이름은」은 제주4·3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로, 제76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포럼 부문 초청작이다. 제주 4·3사건의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가는 한 어머니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2부 영화관람에 이어 인천지역대학에서 12년째 멘토로 봉사하고 있는 정순섭 동문(생활과학부)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재학생 후배들과 학교를 잇는 역할에 앞장서고 있는 동문 사례를 공유했다(관련 기사 '12년간 150여 명의 멘티와 함께한 정순섭 동문(생활과학부)', https://weekly.knou.ac.kr/articles/view.do?artcUn=6558).
특히 7-8월 진행되는 방송대 사랑 총장배 스크린골프대회와 관련해, 참여를 독려하는 시간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철저하게 사전 준비를 한 정순용 홀인원골프 위원장이 무대에 올라 방송대 사랑 총장배 스크린골프대회 요강을 상세히 설명한 뒤, 인천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자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다.
이어 3부 만찬에서는 서로의 근황을 물어가면서 교류와 친목을 다졌다.
김영은 고문은 “이병호 회장님과 임원진 여러분 고생 많이 하셨다. 동문 여러분과 함께해서 행복했다. 단체 영화관람이라는 아이디어도 참 좋았다. 동문들이 한마음으로 정서적 공감을 나누는 특별하고 감동적인 하루였다. 앞으로도 이렇게 문화적으로 공감하고 서로 소통하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감사와 당부를 전했다.
이병호 회장은 행사를 마무리하면서 “무엇보다 이번 워크숍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따뜻한 후원과 찬조를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또한, 행사 준비의 모든 과정에서 헌신과 열정을 다해주신 사무국 및 재무국 임원들께도 특별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금년도 워크숍은 도심 한가운데 영화관에서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했는데, 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 인천총동문회의 내실을 굳건히 다지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발전하는 총동문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근천 인천 동문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