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총장 김종오)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월용, 국평원)과 3일 ‘AI·디지털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생성형 AI의 등장과 급격한 디지털 전환 속에서 모든 국민의 AI·디지털 기초 역량을 높이고, 디지털 취약계층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AI·디지털 문해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및 보급 △소외계층 및 성인 학습자 대상 AI·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 △지역 기반 AI·디지털 문해교육 거버넌스 구축 △데이터 기반 문해능력 조사 및 연구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방송대의 전문적인 교육 역량과 전국 13개 지역대학 및 2개의 학습센터, 22개의 시·군 학습관 등 전국 단위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시·도 문해교육센터와 연계한 지역 밀착형 AI·디지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저학력·비문해 고령 성인 등 디지털 소외계층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AI·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국민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자가 진단 서비스’를 공동 활용하는 등 실질적인 평생교육 복지 실현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문해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콘텐츠 개발과 보급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김종오 방송대 총장은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에는 정보를 단순히 소비하는 것을 넘어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역량이 중요하다”라며 “방송대는 국민 누구나 나이와 지역, 학력과 관계없이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전국적인 교육 인프라와 축적된 원격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지털 소외 없는 사회를 위한 평생 디지털 학습 안전망을 구축하고, 국민의 미래 역량 강화에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월용 원장은 “AI와 디지털 기술은 이제 선택이 아닌 일상과 삶의 필수 역량이 되었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AI·디지털 문해교육 기반을 확대하고, 국민 누구나 디지털 전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포용적 학습환경을 조성해 디지털 시민 역량 제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종오 총장, 주경필 기획처장, 김월용 원장, 박종오 고등평생교육본부장, 서영아 국가문해교육센터장, 이은주 대외홍보실장 등이 참석했다.
윤상민 기자 cinemonde@knou.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