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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배우고 소통했던 이번 만남이 8월 하계 세미나에서도 이어져 더 많은 학우들과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방송대 유아교육과 전국연합 MT가 지난 6월 27일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피노키오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됐습니다. 재학생과 가족, 동문 등 100명이 넘는 참가자가 함께한 행사였습니다.


이번 전국연합 MT는 강원학생회와 제44대 연합회가 함께 준비했는데요. 전국의 학우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행사 준비 단계부터 긴밀히 협력하며 프로그램을 구성했고, 단순한 친목 행사를 넘어 유아교육과의 전공 특성을 살릴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특히 올해는 특강과 예술제에 교육적인 요소를 더욱 강화해 학우들이 함께 배우고 공감할 수 있는 MT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첫 번째 특강은 박형신 강원대 교수가 「국악을 통한 유아 문화다양성 교육」을 주제로 진행했는데요. 여러 나라의 자장가와 우리나라 지역별 자장가를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통해 문화다양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특히 제주 지역의 자장가는 학우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와 큰 관심을 받았죠.


이어 우민정 경민대 교수는 「유아교육현장에서의 성인지 감수성과 양성평등 교육」을 주제로 강의를 했습니다. 유아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성인지 감수성과 생활지도, 학부모 상담 방법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학우들이 쏙쏙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평소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일상 속 사례를 통해 성인지적 관점을 다시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올해 예술제는 기존과 달리 교육적인 요소를 심사 기준에 반영하며 이전보다 전공의 특성이 더욱 드러날 수 있도록 구성했는데요. 각 지역 학우들은 손 유희와 수어 율동, 그림책 읽기 등 다양한 발표를 선보이며 각자의 개성과 교육적 의미를 담아냈습니다.


서울은 유아와 함께 무대에 올라 많은 박수를 받았고, 대전·충남은 인형 탈을 활용한 ‘토끼와 거북이’ 동극으로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경기는 풍선 공연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봉사활동인 ‘꿈을 묶는 손’ 활동을 소개하며 교육과 봉사를 연결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울산은 수어 율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교육의 의미를 전달했고, 부산은 그림책 읽기의 매력을 안정적인 발성과 표현력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충북은 PTSD를 주제로 한 상황극을 높은 완성도로 선보이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심사에 참여한 교수님들은 “교육적인 의미와 창의성이 잘 담긴 무대가 많았으며, 각 지역대학의 특색이 잘 드러났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예술제 이후에는 교수진과 조교가 함께하는 학과 간담회가 이어졌는데요. 학우들은 학업과 학교생활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나눴고, 교수님들은 이에 직접 답변하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화합의 장에서는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교수진들이 학우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더욱 가까이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죠.


늦은 시간까지 이어진 일정이었지만 다음 날 조식과 오전 퇴소식에도 많은 참가자들이 함께했습니다.  교수님들은 큰 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한 강원학생회와 제44대 전국연합회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비록 이번 MT에는 모든 지역대학 학우들이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참석한 학우와 가족, 동문들은 서로의 경험과 전공 지식을 나누며 전국연합 MT의 의미를 매겼습니다. 함께 배우고 소통했던 이번 만남이 오는 8월 하계 세미나에서도 이어져 더 많은 학우들과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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