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 프로젝트 발표 후에는 교수님과 팀을 이뤄
퀴즈 대결, 키워드 빙고, 도전 골든벨로 즐겨 봅시다.
컴퓨터과학과의 오프라인 최대 행사인 ‘2026 한마당대회 및 총장배 소프트웨어경진대회’가 8월 29~30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립니다. 올해는 학생들과 더 깊이 소통하고 싶다는 교수진의 ‘강력한’ 의지를 담아 1박 2일로 진행되는데요. 비대면 수업이 중심인 방송대의 특성상 교수님과 학생이 얼굴을 마주하고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은 늘 부족했습니다. 올해는 하룻밤을 함께 보내며 그 아쉬움을 채우고, 학과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합니다.
제가 처음 참여했던 재작년 총장배 소프트웨어경진대회는 단독으로 진행됐는데요, 한 학기 내내 붙잡고 있던 프로젝트를 단 몇 분 안에 설명해야 했으니 발표자의 손끝은 늘 떨렸다고 합니다. 발표가 끝나면 교수님들의 날카로운 질문이 이어졌고, 곧이어 객석에서는 마음에 드는 팀에게 표를 던지는 학생들의 손이 분주해졌습니다. 대상 팀명이 호명되며 터진 환호성, 온라인으로만 만나던 동기들과 처음 얼굴을 마주한 설렘까지 더해져 ‘우리가 같은 학과 학생이구나’라는 소속감을 뜨겁게 느낄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올해 한마당대회 1부는 총장배 소프트웨어경진대회로 문을 엽니다. 컴퓨터과학과 학생들이 한 학기 혹은 그 이상의 시간 동안 열심히 준비해 온 프로젝트를 무대 위에서 발표하는 시간입니다. 발표가 끝난 뒤에는 교수님들의 심사와 함께, 참가 학생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하는 인기상 선정도 이뤄집니다. 대상 1팀은 무려 50만원의 상금을 받습니다. 금상 40만원(1팀), 은상 각 20만원(3팀), 동상 문화상품권 각 5만원(5팀), 장려상 문화상품권 각 2만원(10팀), 인기상 소정의 상품(1팀)을 선정하고, 한 학기 동안 활발하게 활동한 우수학습동아리 2팀에게도 상장을 수여합니다. 올해 한마당대회가 1박 2일 일정으로 늘어난 만큼, 시상식은 첫째 날이 아닌 둘째 날에 진행되는데요. 발표의 여운을 안고 하룻밤을 보낸 뒤, 다음 날 아침 결과를 확인하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입니다.
2부 프로그램은 교수님과 학생이 하나 되는 시간으로 마련했습니다. 2부에서는 본격적인 한마당대회가 펼쳐지는데요. 이 시간의 핵심은 교수님들과 컴퓨터과학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다는 데 있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세 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첫 번째는 ‘팀 퀴즈 대결’입니다. 교수님과 학생들이 한 팀을 이뤄 퀴즈를 푸는 방식인데요. 평소 강의실에서는 교수님께서 가르치고 학생들이 배우는 관계였다면, 이 자리에서는 교수님과 학생들이 같은 팀 동료가 돼 머리를 맞대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교수님들이 직접 선정해 보내주신 키워드를 활용한해 ‘키워드 빙고 게임’을 진행합니다. 컴퓨터과학과다운 위트 있는 키워드들이 빙고판을 가득 채울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마지막은 교수님께서 직접 출제한 문제들로 전 국민의 게임 ‘도전! 골든벨’을 개최합니다. 끝까지 살아남아 골든벨을 울리는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지, 지식과 순발력을 겨루는 뜨거운 현장이 기대됩니다. 참여하는 재미를 더할 다양한 경품도 준비돼 있습니다. 1부의 진지한 경쟁과는 달리, 2부는 웃고 즐기며 소소한 행운까지 노려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1박 2일 동안 이 모든 것을 누리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데 필요한 참가비는 단 5천 원입니다. 8월 29~30일 한마당대회에서 전국 각지에서 ‘열공’하며 지내셨던 컴퓨터과학과 학우 여러분을 만나 뵙길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