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뜨겁게 응원하며 하나 된 시간

안산·시흥동문회(회장 박강순)가 동문과 재학생이 함께 어울리며 화합과 소통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안산시학습관 안산·시흥동문회가 주최하고, 안산·시흥동문회 볼링동아리 ‘블링블링’이 주관한 총동문회장배 제12회 볼링대회가 지난 8월 8일 오후 1시 경기도 안산시 고잔동 더킹볼볼링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총 16개 팀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으며, 경기장에는 선수들뿐만 아니라 동문과 재학생 등 갤러리들의 열띤 응원이 더해져 시종일관 활기찬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번 볼링대회는 단순히 순위를 겨루는 스포츠 행사를 넘어, 동문과 재학생이 함께 웃고 소통하며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동문과 재학생이 함께 팀을 이루거나 서로의 경기를 응원하면서 자연스럽게 선후배 간의 거리를 좁히고, 총동문회 구성원들이 하나 되는 시간을 만들었다.


대회는 3명씩 한 팀을 이뤄 총 16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팀들은 각 팀의 개성을 살린 단체 티셔츠를 맞춰 입고 경기 시작 전부터 “아자! 아자! 파이팅!”을 외치며 서로의 사기를 북돋웠다.


남덕환 볼링단장의 경기 시작 신호와 함께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자 경기장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선수들은 “화이팅!”을 외치며 서로에게 힘을 불어넣었고, 긴장과 설렘을 안고 레인에 올라 힘차게 공을 굴렸다. 볼링공이 레인을 따라 힘차게 굴러가 핀을 시원하게 쓰러뜨릴 때마다 경기장 곳곳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승패와 순위를 떠나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선수들은 레인 위에서 최선을 다해 멋진 승부를 펼쳤고, 갤러리들은 뜨거운 응원으로 선수들에게 힘을 보탰다. 볼링공이 레인을 향해 굴러가는 순간마다 긴장과 설렘이 더해졌고, 핀이 쓰러질 때마다 경기장은 웃음과 환호로 가득 찼다.

경기가 끝난 뒤에도 참가자들의 웃음과 이야기꽃은 계속됐다. 서로의 경기를 격려하고 수고를 나누며 이날의 즐거웠던 순간들을 이야기하는 등 함께한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도 이어졌다.


시상식은 2게임 합산 점수를 기준으로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단체전 1위는 892점을 기록한 대외협력국 김지용·오은숙·김민정 팀이 차지했다. 2위는 825점을 기록한 보건환경안전학과 이경덕·남덕환·김선미 팀, 3위는 824점을 기록한 35대 안산·시흥 총학생회 김주열·김정화·강남구 팀이 차지했다.


남자 개인전에서는 김지용 동문이 364점으로 1위에 올랐으며, 농학과 김주열이 321점으로 2위, 이승안 동문이 300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여자 개인전에서는 김보경 동문이 309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김민희 동문이 286점으로 2위, 김선미 보건환경안전학과 270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특별상도 마련됐다. 특히 최고령 참가선수인 80대 유대길 보건환경안전학과 회장에게 특별상을 수여해 참가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의 즐거운 참여를 독려하고 대회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이른바 ‘땡상’도 마련했다. 55점, 66점, 77점, 88점, 99점, 100점 등 특정 점수를 기록한 참가자들에게도 격려의 의미로 상을 수여하며, 순위와 관계없이 모든 참가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박강순 동문회장은 “오늘의 승자는 순위가 아니라 함께한 우리 모두다. 앞으로도 안산·시흥 총동문회가 서로에게 힘이 되고, 함께 웃으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는 따뜻한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준비해주신 분들게 감사드린다. 함께해서 더 즐거웠고, 함께여서 더욱 빛났던 2026년 총동문회장배 볼링대회였다. 앞으로도 동문과 재학생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욱 따뜻하고 활기찬 총동문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산=장윤서 학생기자  snf061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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