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총동문회(회장 김용기)가 주최한 제16회 동문가족 한마음 체육대회가 10월 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축구장 E에서 열렸다.
이날 동문과 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해 반가운 만남을 나누고 함께 뛰고 응원하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는 이호행 부산지역대학장, 정준영 전국총동문회 수석부회장, 박유신 대구총동문회장을 비롯해 역대 총동문회장과 부산지역총동문회 임원들, 그리고 김태희 부산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역대 회장으로는 신동정, 최순종, 이완직, 최성문, 정연곤, 장혜경, 박형민, 손금산, 이헌조 전 회장 등이 함께했다.
식전 행사에서는 이지운 동문이 함께하는 ‘일타고수팀’의 북공연이 펼쳐져 힘찬 북소리로 분위기를 달궜다. 김용기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번 체육대회가 승패를 넘어 서로 안부를 나누고 정을 쌓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새로운 30년, 함께 여는 총동문회’를 슬로건으로 동문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본격적인 경기는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청팀은 경제학과·경영학과, 농학과·교육학과, 영문학과·청소년교육과, 동부지회·서부지회로 구성됐으며, 백팀은 국문학과·일본학과, 사회복지학과·유아교육과·법학과, 생활과학부·컴퓨터과학과, 북구지회·진구지회가 한 팀을 이뤘다.
족구와 피구, 발야구를 비롯해 미션 릴레이, 협동 바운스, 박 터트리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경기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힘과 재치를 겨루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고, 경기마다 환호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접전 끝에 청팀이 근소한 차이로 최종 승리를 거뒀으며, 백팀도 끝까지 선전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날 특별한 볼거리는 라인댄스 공연이었다. 정미양 팀장과 김규랑 강사가 이끄는 라인댄스팀은 여성 단원 18명과 남성 단원 2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돼 경쾌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김용기 총동문회장이 직접 공연에 참여해 단원들과 함께 춤을 추자 참가자들은 놀라움과 반가움을 담아 큰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이어 초청 가수의 축하공연과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다. 전문 이벤트사 대표의 유쾌한 진행에 행사장은 웃음과 박수로 가득 찼으며, 동문과 가족들은 일상의 걱정을 잠시 내려놓고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경품과 시상품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24K 골드를 비롯해 공기청정기 1대, 전자레인지 3대, 전통 가마솥 뚜껑 불판 10개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추첨 때마다 기대와 환호가 이어졌다.
다소 흐린 날씨 속에서도 행사는 예정대로 오후 4시 30분에 마무리됐다. 폐회 직후 비가 내리기 시작해 참가자들은 행사를 무사히 마친 기쁨 속에 서로 인사를 나누고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북공연부터 체육경기와 라인댄스, 축하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동문과 가족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학과와 지회를 넘어 함께 뛰고 응원하며 쌓은 추억은 동문 간 유대를 더욱 돈독히 하고, 부산지역총동문회가 함께 소통하고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됐다.
성유진 부산 동문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