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문경새재에서 선후배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

인천총동문회(회장 이병호)가 지난 10월 24일 경북 문경새재 일원에서 동문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한 ‘2026년 한마음 Festa’(이하 한마음 Festa)를 개최하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총동문회의 주요 연례행사로, 여러 학과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고 선후배 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130여 명의 동문이 참여해 버스 4대가 동원됐다.
참가자들은 문경사과축제가 열리는 기간에 문경새재를 찾아 주흘관(제1관문)과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가을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행사 당일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참가자들이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며 일정을 함께했다. 가을빛이 짙어가는 문경새재의 풍경과 모과 향이 그윽한 오픈세트장에서 바라본 주흘산의 운무가 어우러져 참가자들에게 인상 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참가자들은 오렌지색 단체 조끼를 착용해 소속감과 일체감을 높였으며, 함께 이동하고 서로를 챙기는 모습으로 한마음 Festa의 의미를 더했다. 화사한 오렌지색 조끼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참가자들의 활기와 단합을 돋보이게 했으며, 130여 명의 동문이 한마음으로 어우러진 화합의 장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동문들의 긍정적 태도 돋보인 행사
특히 이번 행사간 눈길을 끈 데는 동문들의 긍정적인 태도와 뛰어난 현장 적응력이 한몫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어떠한 환경과 여건에서도 어려움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서로 배려하며 일정을 함께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참가자들은 불편한 날씨에도 불평보다는 웃음과 협력으로 상황을 극복하며 방송대 동문 특유의 끈끈한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인천총동문회는 올해에도 동문 간 단합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미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미션별 수상팀은 5인조 생활체육지도과 동문팀, 6인조 농학과 재학생팀, 7인조 도시콘텐츠관광학과 동문팀으로 선정돼 참가자들의 축하를 받았다.
미션 프로그램은 학과와 학번을 넘어 동문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협력할 수 있게 해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웃음과 응원이 이어지며 동문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행사에는 동문들의 따뜻한 후원과 찬조가 이어져 의미를 더했다. 특히 하경원 고문이 찬조한 안구건조증 치료 의료기기는 현장에서 진행된 행운권 추첨을 통해 생활체육지도과 소금란 동문에게 전달됐다. 총동문회는 후원자들의 나눔과 협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고문단과 자문위원단, 학과 동문회장, 각 위원장 및 임원진이 힘을 모았다. 특히 행사 준비와 참가자 인솔, 현장 진행을 담당한 실무진의 헌신과 적극적인 협력이 행사를 원활하게 마무리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병호 인천총동문회장은 행사 후 감사의 뜻을 전하며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편함을 함께 극복하고 서로 배려하며 참여해 주신 동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에서 버스 4대에 함께한 130여 명의 동문이 보여주신 긍정적인 마음과 뛰어난 현장 적응력은 우리 방송대 동문회의 자랑스러운 저력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 문경새재에서 함께한 시간이 단순한 여행을 넘어 선후배가 정을 나누고, 세대가 소통하며, 동문이라는 이름으로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인천총동문회가 누구에게나 열려 있고, 동문 간 상호 존중과 화합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도 존중받는 동문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송년회에서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이 회장은 행사에 참석한 모든 동문과 후원자, 행사 관계자들에게 거듭 감사의 뜻을 전하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동문들에게도 다음 행사에 함께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장거리 여행으로 쌓인 피로를 충분히 풀고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가 활기찬 생활을 이어가기를 바라며, 다가오는 송년회에서 더욱 건강하고 반가운 모습으로 다시 만날 것을 기원했다.
인천총동문회는 앞으로도 학과와 세대를 아우르는 열린 소통과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동문 간 결속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동문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최익현 선임기자 bukhak@kno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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