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플래너 작성법

생업과 업무와 동시에 자기계발도 게을리 하지 않는 셀러던트에게 나만의 다이어리 작성 전략 을 짜서 계획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은 일종의 ‘무기’가 될 수도 있다. 그것은 내가 일하고자 하는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한 준비과정일 수도 있고 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필요한 부분들을 개선하고 보완하는 데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록의 힘은 대단하다. 지금 당장은 목표를 이루어가며 나를 성장시키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먼 미래에는 나의 역사 기록물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플래너에 자신의 계획과 실행 정도를 기록하는 것은 단순히 종이 한 장을 채우는 것이 아니다. 종이건 스마트폰 다이어리건 시간 가계부이자 삶의 질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어떻게 이용해야 할까?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계획하고 기입하면 좋을까?

내 상황에 맞는 플래너 고르기


먼저 내 목표와 상황에 맞는 다이어리의 용도를 분명 결정해야 한다. 업무 성과를 높이기 위한 정보 수집용인지 아이디어를 기입할 용도인지 혹은 일과 공부를 병행하기 위해 시간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것인지 등에 따라 다이어리의 내지를 선택한다. 정보나 아이디어를 기록하기 위해서는 유선이나 무지, 일정관리를 위해서는 먼슬리(monthly)나 위클리(weekly)가 형태가 적당하다. 쓰는 용도가 명확할수록 메모의 만족도와 계획의 실행 가능성은 높아진다.


방송대 학생들의 경우에는 깜박 놓칠 수 있는 학사 일정과 개인 일정을 잘 구분해 정리해야 한다. 여러 가지 일정이 한꺼번에 일어나기 때문에 한 면에 일주일의 일정을 모두 기록해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는 형태의 다이어리가 좋다. 또 평일보다는 주말에 시간을 확보할 수 있기에, 공부 계획을 구체적으로 작성할 수 있는 주말 일정을 넉넉하게 작성할 수 있는 다이어리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이어리를 통해 스케줄을 주 단위로 정리하면 처리하지 못한 일들과 앞으로 처리해야 할 일들이 한눈으로 확인해, 이것들을 실행하기 위한 새로운 계획 구현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출퇴근 시간이나 청소 등 집안일을 하면서 방송대 강의를 수강하는 학생들은 강의가 끝난 후 핵심 키워드나 개념, 의문점 등을 다이어리 맨 뒤편에 있는 노트형 혹은 무지형 섹션에 간단히 기록해 두면 기억에 용이하고, 나중에 교과서를 읽을 때 또는 출석수업이나 스터디에 참석해 의문 사항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수월하다. 

스마트한 체크리스트


목표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면 하나의 목표가 다른 목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목표를 달성하기 쉽게 만든다. 예를 들어 업무 성과 향상과 이것과 관련된 방송대 강의 A+ 받기와 같은 목표는 연관성이 높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한 학기, 1년, 3년, 5년, 10년 등 이루고자하는 목표를 정하고, 단기 혹은 장기로 나누어 기간별로 이뤄야 하는 일정과 이를 달성하기 위해 어떻게 할 것인지 생각이 날 때마다 적어 목표리스트를 작성한다.


목표리스트를 만들었다면 달성 여부도 꼼꼼하게 기록해야 한다. 기껏 구체적인 플랜을 세웠는데, 정작 무슨 일을 어떻게 처리했는지, 어떤 일들이 남아있는지가 정리되어 있지 않다면 자기 발전을 위한 자료로 쓸 수 없기 때문이다. 완벽하게 처리한 일은 ○표시, 취소되었거나 연기된 일들은 △와 같은 기호로 표시하고, 남은 일들은 우선순위를 정하여 여백을 이용해 기록을 해두고 지워나가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돌발 사태를 대비한 백업플랜을 메모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리 체계적인 액션플랜을 마련해 놓아도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면 계획이 무너져버리게 된다. 결심한 일을 끝까지 진행하기 위해서는 미리 대비책을 마련해 놔야 한다. 결심만 하는 사람은 다이어리에 ‘매일 공부’라고 기입한다. 그러나 백업플랜까지 갖춘 셀러던트는 ‘매일 공부(결심) + 새벽에 1시간 일찍 일어나 강의 시청(액션플랜) + 일어나지 못하는 경우에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보충(백업플랜)’으로 실천 가능성을 높인다.


기록하기 위해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나는 대로 기록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다이어리에 기록할 때는 최대한 간결하고 알아보기 쉽게 써놓는 것이 중요하고 중요도에 따라 여러 색상의 볼펜을 이용해 구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이어리는 업무 시작 전 10분, 퇴근 전 10분을 활용해 오늘 할 일, 마무리 하지 못한 일 그리고 내일 할 일들을 정리한다면 효과적으로 시간을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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