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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등 외국인 유학생에 강의 무료 개방

우리 대학은 사회적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방송대 강의를 무료로 개방한다. 이는 교육부에서 발표한 중국 입국 유학생 보호관리 방안 후속조치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이번 방송대 온라인 강의 콘텐츠 개방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국  입국이 연기된 중국인 유학생 등의 원활한 학위과정 이수를 돕고 학습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강의 콘텐츠는 교육부와 각 대학의 요청에 한해 개방되며, 대상은 입국이 연기되었거나 입국 후 격리된 외국인 유학생이다. 개방되는 교육콘텐츠는 2020. 1, 2학기 개설 교과목으로 전공 및 교양 725개 과목이다. 류수노 총장은 “방송대는 국립 원격교육 대학으로서 코로나19 확산으로 닥친 국가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출석수업 등 3월 전면 폐강
학생회 및 스터디 모임도 연기되거나 취소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경계’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됐다. 이에 감염증을 전면 차단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우리 대학은 다중이용 시설에 손 세정제를 비치하고 소독을 강화하고 시설이용을 제한해 감염 예방에 주력하고 있으며, 신·편입생 오리엔테이션과 출석수업 등의 학사 일정과 학생회 및 스터디 모임이 연기되거나 취소된다. 

3월 개강 예정이었던 원격영상강의를 포함한 출석수업이 전면 폐강되고 출석수업대체시험으로 변경된다. 그러나 유아교육과와 생활과학과의 대면 교과목은 추후 지역대학별 일정을 참조해 학사 일정을 소화해야 하므로 수시로 홈페이지를 확인해야 한다. 지역대학별 학과별 오프라인 오리엔테이션도 취소돼 전국의 스터디들도 신입회원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울지역 문화교양학과 7개의 스터디와 법학과 스터디 연합은 <KNOU위클리>에 신규회원 모집 광고를 내는 등 자구책을 찾고 있다. 

중앙도서관도 연구 자료실을 포함해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25일부터 별도의 공지가 있을 때까지 무기한 이용 제한을 실시한다. 자료실과 열람실은 출입할 수 없으며 그룹 학습실 등의 예약은 일괄 취소된다. 그러나 자료와 서적 대출 및 반납은 가능하다.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신청 후,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대출한 자료를 수령해 무인 도서반납기에 반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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