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최임철(사회), 송철주 (자연), 배명희(교육) 회장

 

제42대 단과대학학생회장이 확정됐다. 사회과학대학 학생회장에는 최임철 경영학과 전국연합회장이, 자연과학대학 학생회장에는 송철주 농학과 전국연합회장이, 교육과학대학 학생회장에는 배명희 생활체육지도과 전국연합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인문과학대학 학생회장은 공석이다. 
 
지난 4월 5일 현장 및 온라인 투표와 개표를 진행한 결과다. 전국총학생회칙 등에 의거한 단과대학학생회장 선거는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연합회장에게만 부여하며, 찬반투표로 당선자를 결정했다. 
 
최임철 회장은 “사회과학대학 학우들의 바람이 무엇인지 뜻을 헤아리는 학생회장이 될 것이며, 8개 학과 연합회장님들과 화합하는 길을 모색할 것”이라면서 “방송대 미래 비전을 학우님들과 같이 펼쳐나가는 해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송철주 자연과학대학 학생회장도 “학우들의 신뢰와 지지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학생회 활동을 통해 자연과학대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배명희 교육과학대학 학생회장은 “서로의 재능을 나누고 협력하며 서로 관심을 가질 때 삶의 즐거움과 보람은 언제나 상상 그 이상이었다는 것을 안다”면서 “각 학과 학우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각자가 가진 꿈들을 단단하게 다져나가 펼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고서정기자 human84@kno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