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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새로 개관한 방송대 중앙도서관(관장 사공환)이 지난 2일 오후 3시 개관식을 진행했다. 개관식에는 고성환 총장, 김종오 부총장 등 주요 보직 교수들을 비롯한 중앙도서관 직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회를 맡은 신동근 중앙도서관 학술정보과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사공환 중앙도서관장의 기념사, 고성환 총장의 격려사, 내빈 축사에 이어 테이프 커팅, 현판 제막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후 약 30분간 1층 북라운지부터 4층 리서치라운지 등을 둘러보는 중앙도서관 시설 안내가 이어졌다.

새 단장 한 중앙도서관은 로비 대형 디지털 전광판, 좌석 예약 키오스크, 셀프대출반납기 등 신식 서비스들이 대거 설치된 것이 특징이다. 1층에는 모바일 도서관 열람증, 바코드 등을 인식시켜야 출입할 수 있는 자동 출입문이 설치돼 보안성을 높이면서도, 서가에는 인기 도서, 학습 필수 도서 등을 비치해 방문자들의 문턱을 낮췄다.

2층은 4개의 스터디룸과 커뮤니티라운지(컴퓨터실) 등으로 구성됐다. 3층엔 국내 서적, 4층엔 동·서양 국회 자료들이 비치됐다. 창가를 주변으로 책을 읽을 수 있는 열람석들이 설치됐다. 새 중앙도서관은 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사공환 중앙도서관 관장은 “방송대는 지난 1985년부터 40년 가까이 사용해왔던 구 도서관을 탈바꿈해 완전히 새로운 도서관을 가지게 됐다”라며 “새 도서관을 개관하기까지 여러 가지 부족함 없이 챙겨야 할 부분들이 많은데, 도서관 본연의 임무뿐 아니라 변화하는 세상에 잘 적응해 학우들과 교수들에게 변함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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